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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세 노배우는 더 바랄 게 없다고 했다. 63년 차 배우 신구. 그는 인터뷰 내내 “지금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 다시 연기하고 싶은 작품이 있냐는 질문에도, 평생 기억에 남는 명대사가 있냐는 질문에도 “없다”고 못박았다. 다음 작품 계획도 “없다”고 했다.
“내일이 되면 오늘이 역사고, 오늘이 미래의 모멘텀이 되는 것 아니냐. 오늘을 어떻게 지내느냐가 가장 중요하고, 지금 하고 있는 작품만큼 중요한 게 없다. 그냥 살 때 최선을 다해 재미있게 살면 그만이다. 누가 알아주고 말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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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지금 모습을 부끄러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우리 모습이니까요. (모습이 이렇다 해서) 우리가 성장할 수 없거나, 미래를 더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없다는 걸 뜻하진 않습니다. 우리는 사랑받아 마땅한 아름다운 인간이니까요."
내년부터 한국계 미국인 장애인 인권 운동가 스테이시 박 밀번(1987~2020·한국 이름 박지혜)의 얼굴이 새겨진 25센트 동전을 볼 수 있게 된다. 미 연방 조폐국이 미국 사회에 공헌한 여성 20명을 선정해 2022~2025년 발행되는 25센트 뒷면(앞면은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에 얼굴을 새겨 넣어 기리는 ‘아메리칸 위민(American Women) 쿼터 프로그램’의 헌정 대상자로 지난해 선정됐기 때문이다. 미국 화폐에 한국계 인물이 등장하는 최초의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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