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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를 통과하면서 돌연 필립 거스턴은 추상미술을 떠나 구상으로 회귀한다. 동료와 비평가들은 유치한 그림을 두고 ‘미쳤다’고 비난했지만 1980년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을 거둘 때까지 고집스럽게 자기만의 그림을 그렸다.
“저는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저는 사람이 진정으로 배울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은 변화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2022년 펭귄 클래식에서 나온 그의 전기 제목은 ‘나는 내가 보고 싶은 걸 그린다(I Paint What I Want to Se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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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하르트 톨레는 인간 의식의 심오한 변화는 머나먼 미래의 일이 아닌 '지금 여기'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깨달음의 상태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과거와 미래로 끊임없이 날아다니는 생각을 알아차리고 여기 이 순간에 집중하라고 한다. 이기적인 생각, 탐욕스러운 마음, 시시분별하려는 마음, 인정받으려는 욕구, 지나친 회한과 죄의식을 버리고 지금 이 순간 텅 빈 충만 속에 있을 때 영원한 존재가 나타난다고 한다. 영원한 존재는 우리의 생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생각과 이론을 떠나 이 순간에 존재할 때 영원한 존재를 실재적으로 알 수 있다고 한다.
여기 이 순간에 존재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면서도 어려운 것일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순간순간 깨어 있어야 하고 수행과 실천이 필요한 것이다. 영원한 존재와 진리에 대한 올바른 견해를 바탕으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져야 하고, 밝고 긍정적인 말과 생각을 해야 하며, 밝고 바른 행동과 바른 생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진리와 지혜의 책을 수시로 읽고 암송할 필요가 있으며 긍정적이고 올바른 기도를 해야 하며 바른 묵상과 명상을 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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