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보다 중요한 것은 내재화 하는 것
- Mission over Individual 개인의 목표보다 토스팀의 미션을 우선한다.
- Go the Extra-mile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을 추구한다.
- Focus on Impact 하면 좋을 10가지보다, 임팩트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
- Question Every Assumption 모든 기본 가정에 근원적 물음을 제기한다.
- Courage to Fail Fast 빨리 실패할 용기를 가진다.
- Learn Proactively 주도적으로 학습한다.
- Move with Urgency 신속한 속도로 움직인다.
- Radical Candor 동료 간에는 완전한 솔직함을 추구한다.
중요한 것은 핵심 가치, 그 자체가 아니다. 핵심은 실천이다. 애플을 혁신의 아이콘으로 만든 스티브 잡스는 핵심 가치를 회사 홈페이지에 내거는 것을 못마땅해했다고 한다. 말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혼으로 살아 숨쉬기를 기대했기 때문이다. 조직의 관리자 없애기, 홀라크라시를 실험하고 성공시킨 온라인 쇼핑몰 자포스의 CEO 토니 셰이도 “핵심 가치 내용 자체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증명됐다. 중요한 것은 그 가치들을 전체 조직에 내재되도록 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 달콤한 미소에 감춰진 균열, 완벽한 웃음 속에 비친 얼룩
독일 출신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안톤 숄츠 기자가 최근 펴낸 책 〈한국인들의 이상한 행복〉은 한국인의 불행에 대한 보고서다.
"한국의 경쟁은 의자 5개를 놓고 10명이 앉으려는 게임이다. 신호에 맞춰 재빨리 의자에 앉으려고 눈치를 본다. 이 게임에서 불행한 사람은 10명이다. 자리를 못 잡은 5명은 당연히 행복하지 않다. 그런데 의자에 앉아 있는 나머지 5명도 두려움에 떤다. 자리를 언제까지 지킬 수 있을지 앉자마자 불안해하는 것이다."
"행복의 관점에서 볼 때, 피곤할 때 잘 곳이 있고, 배고프면 먹을 수 있고, 아플 때 병원에 갈 수 있고, 입을 옷을 살 수 있다면, 나머지는 대개 욕심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이 똑같은 생각만 하면 어떻게 민주주의가 될 수 있나. 마음에 안 드는 의견은 그냥 없애버리는 문화가 퍼져가는 것은 깊이 생각해볼 문제다."
"요새는 한국인의 사고도 많이 바뀐 것 같다. ‘우리’보다 ‘나’를 더 생각하고, 돈에 너무 집착하는 듯 보인다. 그런데 이렇게 살면 행복해지기 어렵다. 구성원들이 믿을 수 있는 윤리적 가치가 깔려 있어야 한다. ‘같이 해보자’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보자’라는 의식이 요즘 한국에서 잘 보이지 않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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