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먼저 사랑하기

2023.05.23 | 조회 576 |
0
|

remem

영감을 주는 메시지.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좋은 문장들.

remem.

 

#

촉망받는 기자이자 작가였던 캐럴라인 냅은 거의 뼈밖에 보이지 않는 앙상한 몸으로 거식증과 알코올중독을 함께 앓으며 지독한 외로움과 싸웠다. 그녀는 자기 인생의 진짜 주인공이 ‘나 자신’이 아니라 바로 ‘타인의 시선’이었음을 깨닫는다. 또 끔찍한 거식증의 뿌리에 ‘사랑받고 싶은 욕구’가 있음을 깨닫는다. 그녀는 세 가지 방법으로 끝없는 결핍과 멈출 수 없는 욕망의 사슬로부터 벗어났다.

첫째, 자학과 자기혐오를 멈추고 자기를 돌보는 삶을 시작하기.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고, 아름다워지고 싶은 그 모든 욕구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둘째, 욕망의 대상이기를 멈추고 욕망의 주체이기를 선택하기. 그녀는 타인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 투쟁하는 삶보다는 욕망의 주체로서 능동적으로 살아가고 싶은 자신을 발견한다. 그것은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고도 내 삶의 기쁨을 발견할 수 있는 스스로의 강인한 모습을 발견하는 길이었다.

셋째, 사랑받고 싶은 마음을 사랑을 주는 실천으로 바꾸기. 그녀는 가족, 연인, 친구로부터 더 많은 사랑, 더 제대로 된 사랑을 받고 싶은 열망을, 스스로 먼저 사랑을 적극적으로 주는 실천으로 바꾸었다. 

원문

 

#

죽음은 내가 한때 믿었던 것처럼 부드럽게 잠드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잔인하고 추악하며 역겨운 냄새를 내뿜는다. 나는 두 팔로 내 몸을 감싸 안은 채 내가 젊고 건강하다는 사실을 만끽하며 기쁨에 젖는다. 그렇지 않다면 내 청춘은 당장이라도 없애 버리고 싶은 하나의 결함이자 방해물에 지나지 않을 테니까.

원문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문을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remem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 2024 remem

영감을 주는 메시지.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좋은 문장들.

뉴스레터 문의remem@remem.so

자주 묻는 질문 서비스 소개서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53길 8, 8층 11-7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