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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먼저, 이 뉴스레터가 무엇인지부터 말씀드릴게요 - 이 뉴스레터는 한 가지를 다룹니다. AI시대,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은 왜 팔기 더 복잡해지고, 팔도 잘 안 쓰일까 — 그 사이를 들여다봅니다. 클라우드 및 SaaS 기반 기업, 컨설팅, SI, 및 스타트업등에서 일하신 분들이라면 자주 경험하는 회의 중 하나가 사업기회에 대한 진행회의입니다. 그리고 회의에서 가장 먼저 닦달 당하는 건 보통 영업입니다. "왜 못 파냐"고요. 저는 그 화살이 잘못된 곳을 향하고 있다고 봅니다. 안 팔리고 안 쓰이는 건, 영업이 게을러서가 아니라 **고객이 'AI를 도입 해야 한다'와 '이걸 우리 일에 어떻게 끼워 넣지' 사이에서 고민이 길어질** 때 입니다. 그 길을 정리해 주는 일 — 그게 이 노트의 주제입니다. 마케팅·영업·프리세일즈·CS·RevOps가 각자 다른 언어로 말하다 딜이 멈추는 순간, 고객 회사 안에서 부서마다 다른 걱정이 충돌하는 순간, "다 됩니다"라고 했다가 6주 차에 조용히 엎어지는 순간, Forecasting회의가 답답한 그 순간 — 그 현장의 장면들을 같이 들여다봅니다. 이런 글은 쓰지 않으려 합니다 세상에 세일즈 및 마케팅 콘텐츠는 이미 많습니다. 그래서 '안 할 것'부터 정합니다. - 성공 스토리로 시작해서 "그러니 너도 하면 된다"로 끝나는 글 - 메일보내기, 거절하기, 파이프라인 관리하기 등 영업스킬에 대한 글 - 데이터, 프레임워크, 영어 약어로 이어지는 리포트성 글 - 동기부여 강연체("결국 중요한 건 마인드셋입니다") 같은 글 - AI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 SaaS의 종말이 온다 같은 트렌드 나열이나 예측 글. 저는 큰 깨달음을 얻은 사람도, 화려한 성공을 한 사람도 아닙니다. 20년 가까이 B2B 현장에서 팔고, 막히고, 헛다리 짚고, 가끔 운으로 계약한 사람입니다. 저보다 더 뛰어난 동료들이 많습니다. 이 글은 '같은 회의실에서 머리 아팠던 사람이 옆자리에서 건네는 메모'에 가깝습니다. - 대신, 매 편 이렇게 담아보려 합니다. 1. '현장의 장면'에서 출발합니다. 2. 실제 고민했던 '문제들 중 하나'를 꺼냅니다. 이론이 아니라, 목격한 것. 3. '반론도 같이' 답니다. "그래서 이게 늘 맞느냐" — 다 맞는 말은 대개 쓸모가 없으니까요. 4. 끝에 '오늘 바로 같이 적용해볼 수 있는 액션 1개'를 둡니다. 표 하나, 문장 하나, 질문 하나라도. - 발행 리듬 - '주 1회'를 목표로 합니다. 길이는 한 번에 읽히는 정도(약 5~7분)로, "한 편 = 한 통찰"을 지키려 합니다. - 실제 '고민하는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시면 반영해서 방향을 정해가려 합니다. - 글의 편집이나 수정, 자료조사등에 AI 도구가 활용 되었습니다. 이 노트는 제 독백이 아니라 '현장 사람들의 대화록'이 되면 좋겠습니다. - 각 글 끝에 질문을 하나씩 둘게요. '댓글로 당신의 현장'을 들려주세요. "우리 회의에서도 이 얘기 나온다" 한 줄이면 충분합니다. - 막힌 딜, 안 쓰이는 도입, 부서 간 엇박자 같은 '구체적 상황을 보내주시면', 익명으로 다뤄볼게요. 당신의 답답함이 다음 글의 주제가 됩니다. 읽고 끝내지 마시고, 한 번씩 손을 들어주세요. 그 손이 모이면, 혼자 쓰는 글보다 훨씬 멀리 갑니다. - 이런 분께 특히 권합니다 창업자, 대표, CRO·CBO, Head of Sales, 마케팅·프리세일즈·CS·RevOps 실무자 — 그리고 "안 팔린다고 영업부터 닦달하기 전에, 진짜 뭐가 막힌 건지"를 같이 보고 싶은 모든 분. 알지만 정리된 노트가 필요한 분. 반대로, 빠르게 따라 할 영업 비법이나 확신에 찬 정답을 찾으신다면 — 이 노트는 조금 답답하실 수 있습니다. 오히려 제게 좀 알려주세요. 여기선 정답보다, 실제 주변에서 마주한, 그리고 고민하는 일들에 대해, 현장에서 안 무너지는 기준 하나를 같이 찾는 쪽에 가깝거든요. 세상은 계속 업데이트 중인데, 파는 일의 현장은 늘 한 박자 버퍼링이 걸립니다. 그 버퍼링을 같이 들여다보시죠. — S.CHOI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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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choi@maily.so
AI 시대, 알리고, 쓰이게 할 메시지·전략·구조를 함께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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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분명 제품기능은 준비됐는데, 왜 사업기회가 안 만들어지지?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우리 제품을 실제 업무 가치로 바꾸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제품의 활용가치를 고객이 직접 만들어내는지, 우리가 다 해줘야 하는지, 아니면 제3의 누군가가 필요한지 구분해야 합니다. 지난 글에서는 고객사 안팎의 복잡한 판을 지도처럼 그려봤습
3화. 고객은 다 알아보고 왔는데, 왜 여전히 안 살까?
고객 담당자도 회사 안팎의 복잡한 판을 지나야 합니다. 복잡한 고객사 상황을 풀어가려면, 영업만 뛰어서도 엔지니어가 답만 해서도 안 됐습니다 “제품은 좋네요. 내부에도 한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고객 담당자는 이미 우리 제품을 꽤 많이
2화. 리드는 있는데, 왜 우리 제품에 맞는 고객은 적을까?
문의는 쌓이는데 "조금 다르네요"만 돌아온다면, 문제는 리드 수가 아니라 우리가 시장에 던진 메시지일 수 있습니다.. 좋은 말만 담은 메시지는 리드를 못 만드는 것이 아니라, 틀린 리드를 많이 만듭니다 "전화를 해보니 우리 제품과 안 맞던데요." 행사에서 명함은 많이 받았습니다. ...
1화. 데모는 좋다는데, 고객은 왜 '조금 더 검토'할까?
관심은 있는데 프로젝트가 되지 않는 이유 — 고객은 지금, 일의 범위부터 다시 계산하고 있습니다.. 고객은 제품을 고르기 전에, 이 일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갈지부터 고민합니다 "좋네요. 내부적으로 조금 더 검토해보겠습니다." 이 말을 들으면 저는 종종 기능을 더 보여주거나 비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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