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뉴스

전 직원 리더십 개발 조직, 79% 문화 개선

관리자 교육만으로는 부족한 이유

2026.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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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에서 리더십 교육은 언제부터 받아야 할까요? 대부분의 조직은 '관리자가 된 이후'라고 암묵적으로 설계해왔습니다. 그런데 그 전제를 흔드는 데이터가 나왔습니다.

조직에서 리더십 교육이라고 하면 으레 '승진 대상자' 또는 '관리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여겨왔습니다. 실무자는 성과를 내면 그만이고, 리더십은 직함을 받은 뒤에 배우는 것이라는 인식이 오랫동안 조직 안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전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2026년 5월, 글로벌 인재 개발 협회 ATD가 인재 개발 전문가 214명, C-레벨 임원 104명, 직장인 1,035명을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핵심 수치는 명확합니다. 조사 대상 조직의 절반 가까이가 이미 전 직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고, 그 중 79%는 도입 후 조직 문화가 개선됐다고 했습니다. 직장인 응답자의 68%는 업무 성과가 향상됐다고 답했습니다.

ATD 보고서는 리더십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직함의 문제가 아니라 영향력, 오너십, 임팩트의 문제." 현장 직원부터 임원까지 모든 구성원은 이끌고, 결정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타인의 성공을 도울 기회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C-레벨 임원들 역시 커뮤니케이션과 의사결정을 조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역량으로 꼽았습니다. 즉, 조직이 가장 필요로 하는 역량은 직급을 가리지 않습니다.

이 흐름은 HR에게 단순히 교육 프로그램 대상을 늘리라는 신호가 아닙니다. 리더십 역량을 전 직원에게 배분하는 방식으로 인력 구조 자체를 재설계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역할 명확성, 의사결정 권한, 실무자 간 협업 구조가 맞물려야 리더십 교육이 실제 성과로 연결됩니다. 관리자 승격 이후에야 리더십 개발을 시작하도록 설계해 온 HR이라면, 지금 그 설계 자체를 다시 들여다봐야 할 시점입니다.

오늘의 질문: 여러분의 조직에서 리더십 개발은 지금 누구를 위해 설계되어 있나요?

📎 원문: HR Dive — Leadership development isn't just for leaders anymore (2026-05-12)

https://www.hrdive.com/news/leadership-development-isnt-just-for-leaders-anymore/819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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