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말 오랜만에 당일 업로드를 하게 됐다. 왜냐면 세이브 떨어졌음. 원래 어제 쓰고 자야 하는데 컨디션 난조로 그냥 자는 걸 택했다. 그리고 악몽을 오지게 꾸며 잤다 깼다를 반복하다 아침에 눈 뜸. 눈 떠 보니 감기 기운이 느껴졌고 담배 피우다가 확신이 든 거다. 아, 나 며칠간 강제 금연행이겠구나. 그래서 쓰는 거다. 오늘은 세이브도 없는 판에 은근슬쩍 넘어가 볼까 했다가 억울함과 빡침이 동시에 몰려들어 그냥 막 쓰고 보내기로 함. 아무래도 우럭은 기분파니까.
2.
물론 금연에 대한 생각이 있긴 있었는데... 그래도 이건 조금 갑작스럽단 말이지. 악몽 꾸느라 식은땀 흘리며 벌벌 떨다가 일어나 보니까 감기 기운이 있으면 아무래도 사람이 짜증이 나거든요. 수면제 하루 안 먹었다고 이러는 게 억울하다 이 말이에요. 나는 수면제를 먹지 않으면 악몽을 꾸는 병이 있다. 병의 이름은 우울증과 공황장애인디 이의 있으면 나와봐.
3.
아, 기분파는 할 말 다 하면 사라지는 병이 있다. 이건 그냥 지랄병이라고 인성의 문제임. 어쨌든 내일은 조금 더 알차게 찾아올게, 안녕. 아무래도 우럭은 기분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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