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 레터를 전날 예약 발행하는데 이게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다. 일단 좋은 점은 당일 써야 하는 걸 까먹을 일이 없다는 거고 나쁜 점은 내일 보낼 거 써야 하는 걸 까먹을 수 있다는 거임.
2.
?
3.
내가 그렇다면 아무튼 그런 거다. 꼬우면 님들도 레터 쓰든가. 이렇게 반복해서 시비를 걸다가 우럭은 또 구독자를 잃는다. 하지만 천성이 이래먹은 걸 어떡해? 어제 레터에서도 봤듯 우리 부모님은 훌륭한 교육관 아래 나를 키우셨지만 성악설에 돌아버린 우럭은 인성이 망해버린 것이다. 메데타시... 가 아니라 쟌넨. 봐, 시국이 이런데 일본어를 쓰다니 혼또니 고멘나사이.
4.
아무튼 다음번엔 까먹는 일이 없도록 다시 플래너를 적극 활용하든가 해야지. 요즘 플래너를 통 안 썼더니 할 일도 까먹고 약속도 까먹고 그냥 아주 이러다 내 방 벽까지 까먹을 듯. 하, 재미없는 개그는 치는 게 아니지만 지우고 다시 멘트 치기 귀찮으므로 그냥 이어나가기로 한다. 그것보다 하마터면 까먹을 뻔했던 레터 이만큼 썼으면 꽤나 많이 쓴 거 아닌가? 음, 일리 있는 생각 같군. 그럼 여기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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