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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같은 그림, 그림 같은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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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다섯_ 완료
완성은 아니지만. 글을 쓴지 너무 오래라. 글을 쓸 환경과 시간이 주어져도 왠지 여기 또는 sns 같은 공적인 공간에 가지 않고 일기 파일을 켜게 되더라. 정리가 필요한 최근의 근황들을 마구잡이 의
스물하나_ 커다란 머그컵
응원할게요.. 며칠 전 새로운 컵을 샀다. 이전에 쓰던 컵보다 용량이 두세배는 될듯한 커다란 머그컵. 은은한 베이지 색에 불규칙한 작은 점들이 박혀 있는, 귀엽게 영어 대문자로 'COFFEE'라
열 두 번째_ 어젯밤 무슨 꿈 꾸셨나요?
자꾸 꿈에서 만나는 당신. 아침에 오래도록 이불 속에서 나오지 못했다. 일어날 시간을 지나고 꾸역꾸역 더 눈을 감고 있으면 찜찜한 꿈을 꾼다. 불편한 상황이나 미안한 사람, 잊고 있던 누군가의 뒷모습이 어른
일곱 번째_ 평범하다는 것
평범한 게 가장 어려운 거라는 말. 당신은 자기 자신이 평범하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남들에 비해 특별한 구석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어릴 적엔 지극히 평범한 내가 싫었다. 반에서 튀는 아이들이 꼭 몇 명 씩은 있는데
네 번째_ 음울한 취향
각자 행복을 느끼는 결이 다른 거야.. 누군가 자신이 읽던 책에서 맘에 드는 페이지를 찍어 sns에 올린 것을 보았다. 평소 독서를 잘 하지 않는 나는 그런 조각글이라도 눈에 보였을 때 자세히 읽으려 하는 편이다. 물론
두 번째_ 뾰족 구두
어떤 한 시절에만 유효한 갈망에 대하여. 두 번째 드라마나 영화에 보면 차려 입은 주인공이 걸음을 옮길 때마다 ‘또각 또각’ 구두 굽이 바닥에 닿는 소리가 난다. 화면을 찍은 후에 그 소리가 더욱 부각되도록 따로 녹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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