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sy20@naver.com
에세이 같은 그림, 그림 같은 에세이.
뉴스레터
스물 셋_ 추억을 그리는 시간
너무 변하지는 마.
스물 둘_ 가장 따뜻한 계절.
밖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빗소리가 음률이 되어주는 날도 있지만 굵은 장
스물_ 흘러가다 닿으면
반가울거에요.
열일곱 번째_ 생각보다 괜찮은 당신의 일상
기억을, 기록을 먹고 살다.
기대가 없어서 자유로운.
요즘 매일 아침에 ‘모닝 페이지’를 쓰고 있다. 가장 맑은 정신으로 어제 있었던 일과 밤
열네 번째_ 결핍을 잊기 위한 그림
아침 잠에서 깨며 부정적인 기운에 휩싸여 자리에 누운 채로 멀뚱멀뚱 천장을 바라보며 눈을
열 세 번째_ 자유롭고 싶은 경직된 사람
애매한 것도 내 고유함이야.
열 번째_ 나 인플루언서가 될거야
몸부림 쳤던 사람이라도 되려고.
아홉 번째_ 잠 잘 주무시나요.
잠 많은 사람이 그린 잠 그림
유일한 첫 번째
조금씩 어설픈 것들도 쌓이고 쌓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