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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같은 그림, 그림 같은 에세이.
뉴스레터
스물 둘_ 가장 따뜻한 계절.
밖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빗소리가 음률이 되어주는 날도 있지만 굵은 장
스물하나_ 커다란 머그컵
응원할게요.
스물_ 흘러가다 닿으면
반가울거에요.
열여덟_ 프레임을 깰 수 있는 건 나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열일곱 번째_ 생각보다 괜찮은 당신의 일상
기억을, 기록을 먹고 살다.
열여섯 번째_ 계절은 고요하게 흐르고.
고요한 계절을 닮은 사람들.
기대가 없어서 자유로운.
요즘 매일 아침에 ‘모닝 페이지’를 쓰고 있다. 가장 맑은 정신으로 어제 있었던 일과 밤
열네 번째_ 결핍을 잊기 위한 그림
아침 잠에서 깨며 부정적인 기운에 휩싸여 자리에 누운 채로 멀뚱멀뚱 천장을 바라보며 눈을
열 세 번째_ 자유롭고 싶은 경직된 사람
애매한 것도 내 고유함이야.
열 두 번째_ 어젯밤 무슨 꿈 꾸셨나요?
자꾸 꿈에서 만나는 당신
© 2024 고요한 계절들
에세이 같은 그림, 그림 같은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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