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거짓말은 대통령기록의 존재로 반박되었습니다.
"한겨레는 대통령기록관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윤 전 대통령 쪽이 ‘없었다’고 주장한 1993년 금융실명제 심의 국무회의 영상을 입수했다. 전체 18분52초짜리 영상에는 파란색 바탕에 ‘93. 8. 12 임시국무회의 및 금융실명제 발표’라는 제목이 삽입돼 있다."
“바로 들통난 윤석열 거짓말”…‘YS도 안 했다’는 국무회의 영상. 1993년 8월12일 금융실명제 국무회의 영상. 한겨레, 대통령기록관에 정보공개 청구 확인 (한겨레, '25.7.22.)
(영상 제공: 대통령기록관) 1993년 8월12일 금융실명제 임시 국무회의 영상 (한겨레, '25.7.21.)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망명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구술아카이브를 언급한 기사도 보입니다.
1) 박명림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장은 “개인 김대중으로서 조국과 가족을 그리워하는 망향의 기록일 수 있지만, 공인 김대중으로서는 자기가 몸담은 공동체의 상황, 비상계엄과 연관된 망명의 기록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이 일기를 단장의 심정으로 쓴다”…‘김대중 망명일기’ 출간 (경향신문, '25.7.22.)
2) "‘소년이 온다’의 에필로그에서 한강 작가는 5·18을 기록한 수많은 구술채록과 자료집을 읽고 책을 썼다고 밝힌다. 이름 없는 독립 연구자와 기록 활동가들이 쌓은 토대 없이 노벨상은 가능하지 않았다."
독립 연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한겨레, '25.7.22.)
이 자료집은 <광주5월민중항쟁사료전집>입니다. 구술아카이브입니다. 한강 작가는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 강연에서 이 사료전집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광주가 하나의 겹이 되는 소설이 아니라, 정면으로 광주를 다루는 소설을 쓰겠다고 9백여 명의 증언을 모은 책을 구해, 약 한 달에 걸쳐 매일 아홉 시간씩 읽어 완독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이 2025년 디지털화 원문(현대자료) AI 텍스트 데이터 구축사업을 발주했습니다. 이 사업 목적은 AI 학습에 핵심적인 신뢰성, 전문성, 다양성을 갖춘 고품질의 텍스트 데이터 구축입니다. 만들어진 데이터셋은 민간과 연구자에 개방됩니다. 여러 문화기관이 인공지능(LLMs)을 실무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기록분야에서는 국가기록원과 대통령기록관이 그렇습니다. 다만 속도보다 방향을 숙고하는, 당장의 서비스보다는 내일의 기반 데이터를 만드는 일이 중요합니다.
2025년 디지털화 원문(현대자료)AI 텍스트 데이터 구축 사업(국립중앙도서관, 나라장터 입찰공고)
금융·공공 중심 '다큐먼트 AI' 활용 본격화…로민·업스테이지 두각 (전자신문, '25.7.21.)
지역의 기록관, 아카이브 소식입니다.
시민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나는 익산의 기록 / 익산시민역사기록관, 도슨트 전문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도슨트 20명 위촉…기록 해설·시민 참여형 기록문화 확산 기대 (새전북신문, '25.7.24.)
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 ‘2025 은평시민기록공모전’ 성과 공유회 및 시상식이 열렸다. 시민이 발굴하고 기록한 은평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 행사에서 1980년대 불광동 ‘진성아파트’의 기억을 복원한 박비나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시민의 손으로 쓴 은평의 역사, 기록 공모전 성료 (은평시민신문, '25.7.23.)
‘남동업로드' 개시 - 지역 일상의 문화와 변화 과정 기록 (인천인, '25.7.23)
영월 시민기록단, 지역 산업유산 기록 여정 마무리 (중도일보, '25.7.21.)
걷고, 기록하고, 기억하는 원주천 이야기 / 원주시민기록단 ‘원주도시산책’ 참여자 모집 (원주투데이, '25.7.21.)
제주4·3기록물이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인증서가 제주에 전달되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4·3기록관을 지을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 4·3 관련 기록물은 단순히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이미 조성되어있는 4·3평화기념관의 역할 재정립 필요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00억 4·3기록관 좋지만…평화기념관 내실부터 (KBS뉴스, '25.7.22.)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인증서 봉헌식’도 열렸습니다.
“제주4.3, 이제 세계의 기억으로”...등재인증서 봉헌식 (서귀포신문, ‘25.7.21.)
경주시가 과거에 작성된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국가기록원이 보유 중인 도시계획 자료를 추적·분석하여, 약 9억의 농지보존 부담금 절감에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경주시, 기록행정으로 9억 절감…도시계획 자료로 부담금 면제 (경북일보, '25.7.15.)
입양기록관리 부실 문제도 꾸준히 보도되고 있습니다.
냉동창고가 해외 입양자료 기록관? 고양 임시 서고에 가보니...예산 부족 영구기록관 설립 좌초 (한겨레, '25.7.23.)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14176에 의해 마틴 루터 킹 목사와 관련된 기록이 공개되었습니다.
Records Related to the Assassination of the Reverend Dr. Martin Luther King, Jr. (July 21, 2025.)
뉴욕타임즈가 이를 기사로 다루기도 했습니다. “1968년 마틴 루터 킹 목사 암살 사건과 관련된 6,000건이 넘는 문서(총 25만 페이지)가 월요일 늦은 오후 국립문서보관소 웹사이트에 게재되었습니다.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통령취임 50일을 맞아서 디지털 굿즈를 공개했습니다. 이 디지털 굿즈는 어떻게 보존해야 할까요?
이 대통령 '디지털 굿즈'공개...'실물 시계'소식은? #돌비뉴스/ JTBC 뉴스룸 (JTBC News, '2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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