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 20. 프리랜서/1인 사업가 성공의 핵심은 0000!

안녕하세요! 구독자 구독자님. 어느덧 7월 23일입니다. 믿기지 않지만 2026년 새해까지 딱 5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 실감 나시나요? 

‘분명 새해 첫날 야심 차게 목표를 세웠던 것 같은데 지금까지 내가 뭘 해왔더라?’,’이대로 또 한 해가 지나가버리는 건 아닐까….’  요즘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이 많아지진 않으셨나요?

사실 저희도 그 기분을 너무 공감해요. 그래서 이번 달콤쌉쌀 뉴스레터에서는 프리랜서와 1인사업가라면 꼭 해야 할 ‘중간점검 3종 세트’를 준비했습니다! 올해의 나를 되돌아보고, 다시 흐름을 함께 잡아보아요! 

1. 내 일 중간점검하기

올해 상반기 어떠셨나요? 프리랜서와 1인사업가의 중간점검 시기인 지금! 새해에 세웠던 계획들과 나의 업무는 목표대로 잘 달성하고 계신가요? 목표 달성률이 30%든, 70%든 중요한 건 지금 이 시점에서 돌아보는 것! 그동안 아래 순서대로 어떤 일들을 했는지 한번 쭉 정리해 보세요.   

이렇게 정리해 보면, 내가 정말 목표했던 일에 시간을 많이 썼는지 혹은 예상과 다르게 다른 분야에 더 집중하고 있었는지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특히 1인 사업과 프리랜서를 막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사람들이 나에게 어떤 일을 주로 요청했는지를 통해 나의 전문 분야나 서비스 방향성을 점검하는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올해 초 ‘셀프브랜딩’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운영하는 걸 목표로 삼았어요. 그래서 콘텐츠 제작 스킬 향상을 위해 AI 공부도 시작했죠.

콘텐츠를 엄청 많이 만들어냈으면 좋았을 텐데 계획만큼 진행하진 못했어요. 하지만, 중간점검을 해보니 AI를 공부하면서 예상치 못한 새로운 분들을 만나 생각지도 못했던 일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처음엔 "계획이 틀어졌다"라고 좌절했는데, 중간점검을 해보니 오히려 새로운 기회를 만든 과정이었더라고요.

저는 프리랜서 초기에 당장 수익이 급했기 때문에 기존 회사에서 했던 마케팅 외에도 기획, 디자인까지 전무 맡아서 일을 했어요. 그런데 중간 점검을 해보니 클라이언트들께서 디자인에 대한 요청이 더 많았고 제 자신도 디자인을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올해부터는 마케팅을 베이스로 기획 컨설팅과 디자인 업무에 더 집중하고 있어요. 중간점검은 나를 탐색해 보는 시간인 것 같아요.  

*목표 설정 꿀팁 -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목표 설정법

세계적인 성공 전문가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말하는 목표 설정법이 있어요. 진짜 단순한데 효과적이에요. 우리 상황에 맞게 한번 적용해 볼게요.

1. 내가 정말 원하는 게 뭔지 정확히 하기

"성공하고 싶어요"가 아니라 "월 매출 500만 원 달성하고 싶어요"처럼 구체적으로요. "유명해지고 싶어요"보다는 "업계에서 인정받는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가 훨씬 명확하죠. Tip. 스타벅스에서 메뉴를 주문한다고 상상하며 목표를 주문해 보세요.

2. 손으로 써서 기록하기

네, 손글씨요! 스마트폰 메모가 아니라 진짜 종이에 펜으로 쓰는 거예요. 그리고 매일 보는 곳에 붙여두세요. 모니터 옆 포스트잇 추천해요~

3. 언제까지 할 건지 정하기

"연말까지"는 너무 막연하다면, 90일 단위로 나눠보세요. 1개월, 1주일, 1일, 1시간 목표로 나눠도 괜찮아요. 쪼개면 쪼갤수록 부담도 덜하고 기한을 정해놓으면 눈앞에 분명하게 놓여 있는 할 일을 외면하기 힘들 거예요. 

4. 할 수 있는 모든 일들 다 적어보기

고객 찾는 방법, 스킬 업그레이드, 네트워킹, 포트폴리오 정리... 생각나는 거 다 적어보세요. 지금 당장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일단 적어봐요. 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해야 하는 일과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다 생각해 보고 적어보세요. 

5. 뭐가 제일 중요한지 순서 정하기

당장 매출에 직접 영향을 주는 일과 나중을 위한 장기 투자를 구분해 보세요. 80/20 법칙이라고 들어보셨죠? 80%의 결과를 만드는 20%의 핵심 일들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그 일들을 체크리스트를 활용하면 진행 과정이 눈으로 보여 자신감이 생길 거예요.

6. 완벽하지 않아도 일단 시작하기

"좀 더 준비하고 나서..."는 핑계예요. 70% 준비됐으면 시작하세요. 나머지 30%는 하면서 배우는 거예요. 무엇이든 첫걸음을 떼는 것이 인생을 바꾸는 시작이 되는 걸 잊지 마시고, 자- 이제 5-4-3-2-1-땡! 이제 시작하는 거예요.

7. 매일 뭔가 하나씩은 하기

아무리 바빠도 5분이라도 목표를 향한 일을 하세요. 메일 한 통, 연락처 하나 찾기, 블로그 한 줄 쓰기... 뭐든 좋아요. 행동을 계속해나가는 거예요.  

2. 감정 점검하기

프리랜서나 1인 사업가로 일하다 보면 업무만 쫒다 스스로의 ‘마음 상태’를 놓치기 쉬워요. 하지만 일도 결국 ‘사람’이 하는 거잖아요. 지금의 나를 중심에 놓고 감정과 관계를 점검해 보는 시간도 꼭 필요해요. 

얼마 전 한 구독자님이 이런 메시지를 주셨어요.   

이 질문에 답하자면, 장애물을 만났을 땐 가장 먼저 내 감정을 부정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이 정도로 속상해할 일은 아닌데” “ 다들 잘 버티는데 나만 왜 이럴까?” 이런 식의 자책은 오히려 회복을 더디게 만든답니다. 마음이 받은 충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소화할 시간을 스스로에게 허락해 주세요. 감정은 억지로 밀어내려 하면 할수록  더 거세게 밀려오더라고요. 

여기서 저희가 정말 도움이 됐던 방법을 하나 소개해드릴게요. 장애물을 만나 무너져 있는 나를 내 딸 혹은 내가 정말 아끼는 사람(엄마, 아빠, 언니 등)이라고 생각해 보는 거예요. 만약 내 딸이 지금 내 상황과 똑같은 일을 겪고 있다면, 나는 뭐라고 말해줄까요? "넌 정말 잘못했어. 왜 그렇게 밖에 못했니?"라고 할까요? 절대 아니죠.

아마 이렇게 말할 거예요:   

그 따뜻한 말들을 지금 힘들어하는 나에게도 똑같이 말해주세요. 아! 그리고 긍정확언 많이들 아시죠?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성공한다" 이런 거요.

근데 장애물을 만났을 때 갑자기 "나는 최고야!"라고 하면... 솔직히 별로 힘도 안 나고 안 믿기잖아요. 오히려 더 우울해질 수도 있고요. 그럴 땐 현실적인 긍정 확언도 도움이 돼요. 

"나는 반드시 성공한다" 대신에  "나는 지금까지 어려움을 잘 극복해 왔다"나는 최고의 프리랜서다" 대신에 "이 경험이 프리랜서로서의 나를 성장시킬 거다"와 같이요.

3. 관계 점검하기 

혼자 일하다 보면 사람들과의 연결고리가 자연스럽게 느슨해지는데요. 특히 일에 치여 바쁘게 지내다 보면, 사람들과의 연락을 ‘잠시만, 나중에’ 미루게 되기도 하고요. 그래서 중간점검을 기회로 감사인사를 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나에게 일을 주신 분들, 일을 연결해 주신 분들, 응원을 보내준 친구들, 언제나 든든한 부모님까지 짧은 메시지라도 감사한 마음을 전해 보세요. 

이런 생각이 드실 수도 있어요. “연말, 연초에도 인사드렸는데 중간에 또 연락하면 괜히 부담스럽지 않을까…?” 그럴 땐 연락 기준을 나만의 방식으로 나눠보는 것도 좋아요. 

예를 들면, 중간점검 시기에는 가까운 친구나 지인에게, 연말엔 올해 도움을 받은 분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식으로요. 처음엔 단순히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한 행동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이런 소소한 연결들이 결국윤택하고 안정적인 프리랜서, 1인 사업가의 삶을 만들어주는 힘이 되어준답니다.

중간점검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나와 연결된 사람들’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라는 점!

피드백은 큰 힘이 됩니다!

오늘의 ‘프리랜서, 1인사업가를 위한 중간점검 3가지’ 어떠셨나요?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 프리랜서, 예비 사업가 친구들에게도 공유해 주세요! 물론 피드백도 언제나 환영입니다! 

*아래는 지난주 인상 깊은 후기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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