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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도 묻겠다. 지난 주말 동안 내 마음을 사로잡았던 질문이다.
홀로그램인지 실제인지 알 수 없는 애인 vs 사람의 외형을 한 외계인 애인.
누구를 택할 것인가?
따라라라라라!(나락 퀴즈 쇼 브금)
골랐는가? 아쉽게도 지금 여기서 떠들 수 있는 건 작가인 나 한 명이기 때문에, 내 답부터 고백할까 한다. 나는 홀로그램 애인을 고르겠다. 오래전에 발표했던 <미완결 인연>이라는 작품을 발전하고 싶은 순간마다 홀로그램 애인을 갈망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지만 존재하는 듯 여겨지는 그 불완전한 강한 매력! 얼마나 오랫동안 나를 사로잡았던가! 실제로 홀로그램 애인이 나타나 내 마음을 홀랑 빼앗는다면, 그 반쪽짜리 사랑에 빠졌다가 현실로 돌아와 그대로 이야기를 적을 것이다. 그런 마음으로 <아우라>를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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