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음악과 글로벌: 애니 송 타이업과 VTuber 전략 총정리

※ 지난 주에 미완성 레터가 발송되어 새로 작성해 보냅니다. 죄송합니다. 

케이팝 덕분에 미국 음악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게 사실이다. 실제로 TMI.FM에서도 미국 음악 시장을 중심으로 리서치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여전히 중요한 시장이다. 특히 최근 뉴진스의 일본 성공에 대해 민희진 전 대표가 처음부터 일본 시장을 고려했다는 언급은 생각보다 더 중요하다고 본다. (두 번째 기자회견에서 언급했다)

세계 음악 시장의 1위는 미국, 2위는 일본이다. 3위는 영국, 4위는 독일, 5위는 중국, 6위가 한국이다. (중국 음악 시장의 성장률은 28.4%로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곳이다) 

일본 인구는 1억 2300만 명, 한국은 5100만 명 정도로 2배 차이가 난다. 그런데 일본의 음악 시장 규모가 인구 수에 비례하는 것 만은 아니다. 일본의 인구는 미국의 절반에도 못 미치지만, 대체로 일본의 1인당 음악 지출은 미국인의 약 두 배라고 알려졌다.

특히 공연 시장은 규모 자체가 너무 크다. 일본 인구 1억 2300만명 중에서 매년 4831만 명 정도가 공연(음악, 전통극, 뮤지컬, 연극, 코미디 등)을 본다. 매년 한국 전체 인구 만큼 공연을 본다는 얘기다. 2023년, 일본 공연 시장은 3984억 엔(약 3조5800억원)이고 한국은 1조 285억 원이다. 한국보다 3배 더 크다. (출처: 조선일보 2023.12)

이런 맥락에서 일본 음악 시장을 자세하게 다루는 리포트를 공유한다. 일본의 경제산업성(METI=Ministry of Economy, Trade and Industry)이 2024년 7월에 발표한 자료로, 일본 음악 시장의 현황과 글로벌 진출에 대한 방향성이 담겨 있다. 경제산업성은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나 중소벤처기업부에 해당되는 정부 기관이다. 

※ 이 보고서는 일본에서 메타버스 사업을 전개하는 컬러버스(Colorverse) 재팬의 김성훈 대표(👉 프로필)의 도움을 받았다.

일본어 원본은 아래 링크에서 받을 수 있다.

🧑‍💻 음악 산업의 새 시대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 방향성에 대한 보고서 (2024.07)

이 보고서는 일본 음악 산업의 현황, 과제 및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디지털화로 인한 음악 제작과 유통의 변화, 일본의 인구 감소와 세계 시장 확대에 따른 해외 진출의 필요성, 그리고 이를 위한 산업 기반 정비와 해외 진출 촉진 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일본 음악의 '다양성'과 '축적'을 강점으로 활용하면서, 디지털 마케팅 강화, 인재 육성, 해외 진출 지표 정비 등의 구체적인 전략을 제안하고 있다.

전체 내용 중 "5장: 해외에서 일본발 음악의 수용 동향" 위주로 내용을 정리했다. 

# 일본의 음악 산업 현황

# 일본 음악 산업의 주요 플레이어

# 일본 음악의 디지털화와 글로벌 진출 전략

🧿 해외에서 일본발 음악의 수용 동향

# 일본 콘텐츠의 해외 진출 현황

# 해외 시장에서 인기 있는 일본 음악의 특징

# 애니메이션 음악과 VTuber의 유행

# VTuber 비즈니스의 영향력

# VTuber 비즈니스의 과제

# SNS를 통한 바이럴 히트

# 해외 음악 페스티벌에서의 일본 아티스트 활동

# 미국

# 중국

# 해외 음악 페스티벌 진출 과제

# 일본 음악 산업의 해외 진출 측정 지표

💁 심화 학습: 요아소비의 글로벌 성공 요인

※ 참고 인터뷰: 요아소비를 기획한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의 야마모토 히데야, 야시로 요헤이의 인터뷰 번역본. (※ 경지윤 님 번역) 

📺 심화 학습: 애니메이션 타이업과 글로벌 진출 사례

# 게임 및 애니메이션 음악의 라이브 사례

# 타이업의 과제

🧑‍💻 부록: 한국과 일본의 글로벌 히트곡 비교

🧑‍💻 부록: 일본의 콘텐츠 지원 정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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