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인하랑입니다.
파인하랑은 SNS에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기획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유독 한 번 더 돌아보게 되었던 기획 아이디어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지난 6월, SNS에 ‘버거 뷔페’라는 마케팅 프로모션 아이디어를 공개했습니다.
출발점은 간단했습니다. “내가 먹고 싶은 버거는 내가 만든다.”
원하는 재료로 나만의 조합을 주문하면 주방에서 버거를 만들어 주고, 마음에 드는 레시피는 SNS에 공유합니다. 이후 투표를 거쳐 가장 사랑받은 조합을 실제 메뉴로 출시하는 과정까지 그려봤습니다.
최근 이 기획을 다시 떠올리게 한 소식이 있었습니다. 버거킹이 익선동 ‘플레임랩’에서 고객이 취향에 맞는 재료를 선택하고 직접 와퍼를 완성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 소식이었어요. ‘뷔페처럼 토핑을 전시하고, 소비자가 자기 취향으로 버거를 완성한다’는 공통된 기획 포인트를 실제 브랜드 프로모션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공개했던 기획과 맞닿은 사례를 보며, 당시 중요하게 생각했던 마케팅 포인트를 다시 짚어봤습니다.
버거를 만든 다음에는 무엇을 하게 될까요?
파인하랑이 버거 뷔페를 구상하며 가장 신경 쓴 것은 체험 이후의 흐름이었습니다.
내가 고른 재료로 만든 버거에는 나만의 이유가 담깁니다. 매운맛을 좋아해서, 치즈를 더 넣고 싶어서, 평소에 없던 조합이 궁금해서. 그 이유는 레시피를 소개하는 이야기가 되고, 다른 사람에게는 따라 해보고 싶은 콘텐츠가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투표와 메뉴 출시를 연결하면 참여의 목적도 달라집니다. 내 레시피가 선택될지 지켜보고, 마음에 드는 조합을 응원하고, 최종 메뉴를 맛보기 위해 다시 방문할 이유가 생깁니다.
재료 선택 → 나만의 레시피 → 공유와 투표 → 실제 메뉴 출시
버거킹 사례에서 눈여겨본 것은 소비자의 취향을 브랜드 경험으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파인하랑의 버거 브랜드 프로모션 기획에서도 이 접점에 주목했고, 체험 이후의 참여까지 구상했습니다. 현장에서의 경험이 온라인 콘텐츠로 이어지고, 그 콘텐츠가 다시 제품과 방문의 계기가 되도록 할 때 소비자가 기억할 브랜드의 모습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맛있는 버거를 파는 곳에 더해, 내 취향을 표현하고 내 아이디어를 메뉴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곳이 되는 겁니다.
브랜드 마케팅의 소재가 꼭 새로운 제품이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가진 제품에도 소비자가 선택하고 이야기할 여지를 더할 수 있습니다. 기획은 그 참여가 다음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연결하는 일입니다.
우리 브랜드의 다음 프로모션에는, 고객이 체험을 마친 뒤에도 다시 참여할 이유가 있나요?
브랜드 마케팅·프로모션 기획 문의: biz@fpi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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