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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라는 형식으로 천천히 적어 보냅니다.
뉴스레터
여덟 번째 편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종종 보는 당신과 오랜 시간 보지 못한 당신도 모두 잘 지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 또한 어떤 날엔 잘 지내고 있고요. 대다수의 날엔 그저 지내고
일곱 번째 편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사월입니다. 어느새 꽃은 대부분 떨어졌고요. 건물 사이사이 목을 내민 나무들이 대낮의 해 아래서 초록빛을 뿜어내는 것을 보니, 이제 곧 여름이 다가
여섯 번째 편지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음악을 좋아하시나요? 제대로 알지는 못하지만 저는 음악 듣는 것을 제법 좋아합니다. 특히 앨범을 수록된 순서대로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최근에도 이런 식으로
다섯 번째 편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최근 몇 주간 컨디션이 좋지 않아 편지를 한동안 쉬었습니다. 힘을 내어 글을 쓰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렸네요. 계절이 넘어가는 사이에는 날씨도 마음도
네 번째 편지
안녕하세요. 이 편지를 쓰고 있는 오늘은 연휴에 막 들어선 길목. 붕 뜬 마음들이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그런 날입니다. 지난 편지에서는 기다리는 마음에 대해 적어 보내드렸는데요. 사
세 번째 편지
안녕하세요. <기차의 꿈>이라는 영화를 보셨나요? (이동진도 아닌 제가 감히... 올해의 영화라고 이름을 붙여보며) 오늘은 영화의 한 장면으로 편지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주인공은
두 번째 편지
안녕하세요. 두 번째 편지입니다. 지난 편지는 그 누구보다 제가 가장 많이 읽어봤을 거예요. 수많은 무상함 속에서 휘둘리지 않길 바란다는 마지막 문장은, 사실 저를 위한 기도였기
첫 번째 편지
안녕하세요. 혹시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을 믿고 계신가요? 저는 요즘 그 말에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어제는 중학교 동창들과 오랜만에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차라리 강아지를
0번째 편지
안녕하세요. 9살쯤, 그러니까 이제 막 초등학교에 들어갔고 이곳저곳에 심부름을 다닐 수 있을 정도로만 머리가 컸을 때였습니다. 그날도 이모네에 심부름을 갔던 날이었는데요.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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