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다가오는 새해, 주체적인 삶을 살고 싶다고요?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 👋🏻
벌써 올해가 며칠 안 남았어요. 내년 준비는 잘 되어가세요?

2025년을 준비하면서 작년보다는 ‘주체적인 삶’을 보내야지! 라는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 많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목표를 위해 계획을 이미 세우신 분들도 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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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면 2025년이라 올해 게시하는 마지막 글이기에 어떤 글을 준비할지 고민을 많이 해보았어요. 습힘이가 매년 하는 다짐이 있다면 '조금 더 주체적으로 살아가자! 행동하자' 이거거든요!

시대가 점차 변하며 개인의 활동과 범위가 넓어지기 시작했다 보니, 상호의존성이 느슨해지기도 하면서 어떻게 나 스스로의 주체성을 확립해나가야 할지 고민이 꼭 필요한 때 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새롭게 등장한 핵개인이란 단어, 주체성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가지고 왔어요! 우선 하나 먼저 말씀드리자면, 2025년 목표를 위해 이미 계획을 세우셨다면 여러분은 핵개인입니다! 🎅🏻 (...핵개인이요? 갑자기? 👀)

1️⃣ 핵개인이 뭘까요?

생소하시죠? 사회가 점차 변하면서 ‘핵가족’이란 단어가 생겨났는데요. 요즘은 ‘핵개인’이란 새로운 단어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2️⃣ 핵개인이 등장한 이유

누군가 PD가 되고 싶다 얘기했다면 언론고시를 보고 합격해서 그 다음 기술을 배웠다면, 요즘은 초등학생도 유튜브를 개설할 수가 있어요. 그만큼 가상화, 지능화에 따른 여러가지의 혁신이 선물로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기술에 대한) 접근성과 함께 그 만큼의 역량이 더 많이, 더 넓게 요구되기 시작했다 볼 수 있지요.

그렇기에 예전엔 꿈꾸지 못했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지금!
내가 어떻게 이 수혜를 온전히 누릴 수 있을까요?

우선 이러한 고민들이 필요해요!

특히 이런 고민들을 할 때마다 늘 ‘주체성’에 대한 위협을 받기도 하지요. 그렇기에 늘 어떤 방향에 대한 변화가 순방향인지 생각해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순리적으로 돌아가는 관행을 자연스레 따르게 되어 있는 게 사람인지라, 그때마다 멈춰서 생각해보는 것도 필요해요. 예를 들어 ‘이걸 해야해요’ 라고 했을 때 ‘네’가 있고요, ‘왜요?’가 있어요. 왜 해야 하는지를 물었을 때 ‘하던 건데요?’라는 말이 돌아온다면 ‘왜 하던 거였죠?’라는 부분을 고민해 보고 만약 그 ‘왜’에 정당한 대답이 없다면 멈춰야 합니다.

나의 욕망인지 타인의 욕망인지에 대한 부분은 내가 제일 잘 알거든요. 타인과의 연결적인 상호 관계를 위해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주체성을 찾기 위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삶을 돌아보며 나의 애호가 무엇인지, 내가 지향하는 가치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3️⃣ 주체성을 지닌 나의 직업에 대한 도모란?

늘 해오던 것인데 그 단위가 조금 작아졌다고 봅니다. 예전엔 무언가를 함께 하고 끈끈한 교류가 생기면서 유대에 대한 품이 들었었는데요, 이젠 그런 것보다 스스로 할 수 있고 기계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더 나아가서 독립된 주체들이 순간적으로 연대하는 형태의 플랫폼으로도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완결성에 대한 것들이 내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을 만큼의 역량이 요구되거나 혹은 시행되는 것들을 찾아 볼 수 있지요.

그래서 단독자로서 일 전체를 관장하고 완결하는 역량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특히 AI 등의 뛰어난 기술들이 일터에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예전엔 전문가에게 맡겨야만 했던 일을 대신해주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지요.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자료들을 손쉽게 몇 가지의 명령문만으로 얻을 수 있을 만큼 자유도가 빨라지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할 수 있을 만큼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죠!

새로운 기회를 습득하고, 이미 완성된 (역량을 가진) 여러 개인들과 교류하고 그를 기반으로 연대함으로써 더 큰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모습을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4️⃣ 주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들 ⏰

1. 새로운 기회를 얻는 사람들에게 나의 일을 전가하기 않기

　⛔ A는 김대리님이 잘하세요! → 내가 해볼 것!

2.  ‘채용’에서 ‘영입’의 대상이 되기, ‘잠재력’을 ‘능력’으로 입증시키기

3.  완성된 역량을 가진 개인이 배려를 바탕으로 공평한 품앗이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행동하기  

💌 오늘의 한마디

WHY를 기억하자

지금 내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하고 있는 모든 것들을 한 번씩 의심해볼 필요도 있는 것 같아요. 관성대로 일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라는 생각도 드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이번 해를 마무리하며, 내가 지향하고 있는 가치는 무엇이었고 그 가치가 지금 내 삶에 잘 녹아들었는지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늘 why에 대해 생각하는 게 어떻게 보면 꾸준한 우리의 숙제가 아닐까 싶네요. 

2025년에 인사를 다시 드릴텐데요, 습힘레터 꾸준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내년에는 더 재밌고 유익한 글들로 찾아 뵐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연휴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

오늘의 글을 영상으로 만나보고 싶다면?

🤹🏻 모두의 재미

며칠 뒤면 푸른 뱀의 해인 2025년을 맞이하게 돼요. 2025년엔 무엇이 달라질까요? 🐍내년부터 일생생활에서 사라지거나 바뀌는 8가지 소식을 알려드려요!

1️⃣새로운 화폐 도입 🪙

지금까지는 우리가 물건을 살 때 현금으로 사거나 또는 카드로 결제를 했죠? 하지만 조만간 현금과 카드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바로 현금을 대체할 CBDC가 도입될 예정이에요.

CBDC란?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라고 중앙은행에서 발행하고 관리하는 디지털 화폐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디지털 화폐는 현금과 같은 동일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쉽게 말해 물건을 살 때 현금이나 카드로 결제하는 것처럼 중앙은행에서 발행한 디지털 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암호화폐라고 보시면 됩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총 9개의 은행을 통해서 일반 시민을 상대로 현재 테스트 하고 있고, 곧 디지털 화폐 상용화를 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상용화가 되면 지역화폐라든가 또는 정부에서 지원받는 기초연금이나 바우처 카드, 지원금 등을 디지털 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래요.

그럼 거래는 어떻게 할까?

그래서 이 디지털 화폐가 블록체인 기술을 쓰기 때문에 거래 내역이 모두 남아서, 보이스피싱 범죄나 여러 금융범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요. 근데 거래 내역이 남는다는 게 좀 걸리네요. 이걸 반대로 말하면 당국이 모든 개인의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고도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물론 지금 당장 현금이 모두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요새 현금 거래가 줄고, 온라인 결제가 급증하면서 현금 없는 사회가 가속화 되고 있어 이를 준비하는 단계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핸드폰이 없는 분들은 결제를 어떻게 할지 등 여러 우려가 많네요!

2️⃣ 공공와이파이가 사라져요. 📶

무료 와이파이에 대한 예산이 전액 삭감됐기 때문이에요. 정부가 내년 예산에 통신비 절감 정책의 일환으로 다른 분야로 예산을 전환시키면서 서비스가 종료된다고 합니다. (25년엔 예산 자체가 편성되지 않음) 그래서 그 동안 많은 분들이 공공장소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해 업무를 보거나 검색을 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었지만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큰 불편이 생길거라 우려되고 있습니다.

3️⃣ 일본 입국심사 간소화 🛂

매년 일본을 다녀오는 여행객이 많은 만큼 사전 입국 심사를 도입합니다. 우리가 일본으로 출발하기 전에 인천공항에서 미리 입국 관련 서류와 지문 등을 심사하고 일본에 도착하면 정말 간단한 신원 확인만 거쳐 입국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VISIT JAPAN을 등록하거나 출입국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심사대 또한 사람도 엄청 많았었는데 이제 그 번거로움을 출발하기 전부터 우리나라 공항에서 간단하게 심사 받고 출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래서 2025년부터는 우리나라에 일본 심사관을 배치하고 사전에 심사를 받고 출발할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편하게 여행하세요~!

4️⃣ 트램 설치 🚋

트램은 쉽게 말해 노면을 달리는 전차라고 보시면 돼요.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 1대 당 260명까지 탑승 가능, 출퇴근 시간대에 5분 간격으로 배치 예정) 현재 노선으로는 마천역에서 복정역까지 이어져 있대요. 전기를 공급하는 선을 없애서 배터리로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행자 신호에 맞춰 도로를 가로질러가는 형태로 지어지기 때문에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다고 해요. 현재는 서울시 위례신도시 부근에 개통할 예정에 있습니다.

5️⃣ 싸이월드 부활 🌰

200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싸이월드가 꽃단장을 마치고 2025년 출시한다고 합니다. 과거에 추억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을 최대한 모두 복구해서 오픈할 예정이구요. 특히 주목할 점은 '사이좋은 사람들의 부활'을 주제로 지나친 사생활 공개와 정보 공유에 지친 이용자들에게 개인화된 공간과 손쉽게 교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에요.

6️⃣새로운 운전면허 추가 - 간소운전면허증 🚗

자율주행차량만 운전할 수 있는 조건으로 발급 받을 수 있는 간소운전면허증이 25년부터 새로 등장합니다. 사고가 날 경우 어느 쪽에 책임이 있을지에 대한 의견도 굉장히 분분하게 갈리고 있는 상황에, 간소운전면허증은 더욱 주목되고 있는데요. 자율주행시스템 이용 시 어기는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과태료와 벌점 등 규제 대상과 자율주행시스템 사용 제한 조건을 마련하고 운전면허 학원에서도 위 내용에 대해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과목을 강화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7️⃣ CJ대한통운 주 7일 배송 시작 📦

현재 쿠팡을 포함해 몇 개의 플랫폼만 주 7회 배송을 하고 있는데요. 조금 아쉬운 부분은 다른 플랫폼으로 물건을 구입할 경우 포인트 적립 문제가 있어서 포인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느린 배송을 선택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때 CJ대한통운이 '매일 오네" 서비스를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해요. 그래서 주말에도 24시간 내에 택배를 받을 수 있게 시행하고, 택배 기사님들의 근무제도도 주 5일로 변경하는 등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고 하니 이 부분도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8️⃣ 공공심야 약국 부활 💊 (1년 365일 연중무휴)

밤 10시에 다시 문을 열어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약국을 심야약국이라고 부르는데요. 올해는 운영사업 예산 미확보로 많은 심야약국들이 지원을 못 받아 문을 닫았었는데, 2025년부터는 예산을 확보 받아서 다시 운영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기존에는 시범사업으로 운영했지만 이제는 본 사업으로 시행해서 기존보다 3배 이상 지역마다 그 수를 확대한다고 해요. 따라서 여러분들이 체하거나 아이가 고열이 날 때 또는 정말 급할 때 편의점 약보다는 가급적 공공심야 약국을 찾아 약을 사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Youtube <버미쌤>

📰 놓치면 안 되는 '다재다능'

다 알려주는 재밌고 다양한 만능 습힘 🙌🏻

이건 절대 놓치면 안 돼요!읽으면 좋은 이슈들을 모아 정리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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