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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씀 없이 이루는 삶』에 대한 이야기
뉴스레터
간암입니다
"암입니다. 10월 전에는 수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의사 목소리가 진료실 공기로 퍼졌습니다. 어머니는 아무 말씀도 없으셨습니다. 저도 잠시 할 말을 잃었습니다. 투둑투둑. 거센
반복을 끊는 힘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행부입니다. 드디어 장마가 시작된 걸까요. 새벽엔 요란하게 비가 오더니, 오후엔 구름 뒤로 까꿍 해가 나타나요. 신기하죠. 매년 오는 장마인데도 늘 처
👀읽는 사람은 듣는 사람입니다
구독자님 독서 좋아하시나요? 저는 책을 좋아하는 이유가 예전과는 조금 달라졌습니다. 한때는 더 많이 알기 위해 읽었습니다. 남들보다 똑똑해지고 싶어서요. 그런데 요즘은, 더
비교라는 독과 비교라는 약
구독자님, "이대로면 곤란합니다. 약을 드셔야겠어요." 의사에게 이런 말을 듣는다면 어떠시겠어요? 저는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번 편지는 몇년 전 느낀 어이없음에서 자라난 이야
멀리 가려고 오늘만 달립니다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행부입니다. 며칠 전 러닝 앱을 보다가 새삼 놀랐습니다. 누적 2,512km. 서울에서 부산을 세 번쯤 왕복한 거리였어요. 숫자를 보고 있자니 처음 달
앉아만 있었는데, 세상이 달라졌습니다
구독자님, 놀라운 소식을 전합니다! 생애 처음으로 책 홍보를 부탁받았거든요:) 아직 출간 전 책인데, 먼저 읽어보고 리뷰를 올려주십사 하더라고요. 제목은 《모럴 앰비션》. 도
🧘애쓰지 마세요. 이미 당신에게 있으니까요.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행부입니다. 일 년에 한 번은 괜찮겠죠? 일부러 피할 생각은 없지만 자연스레 멀어진 사이. 저와 술이 그렇습니다. 학창시절엔 술 마시러 학교에 갈 정도
🪷부처님 오시지 않은 날
"오늘 쉬는 날이었어?" 예수님 오신 날은 잘 기억하면서 부처님 오신 날은 늘 이렇습니다. 아마 내년에 또 "부처님 오신 날도 쉬는 날이었어?" 하고 있을 거예요. 그런데 이상하게
변화는 삶의 빈틈으로 들어온다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행부입니다. 어느덧 〈애씀 없는 편지〉를 발행한 지 반년이 됐습니다. 1년 52주 중 절반, 26번째 편지까지 왔네요:) 그 사이 편지에 변화가 있었습
낯설어야 빛난다
사는 게 익숙해질수록 우리는 기쁨을 잃는 게 아니라, 기쁨을 알아보는 감각부터 잃어가는지도 모릅니다. 어제 저녁, 늘 뛰던 언덕길에서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매일 보던 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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