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도요타아키오 사장이 회장이 되고 사토 고지가 도요타의 새로운 사장이 되었습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회장(우치야마다 타케시)이 여러가지 이유로 물러나면서 사장이 협업에서 물러나는 것을 회장이 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생각나는 기사가 있어 다시 찾아 보았습니다. 주간 다이아몬드 라는 일본의 경제잡지 2022년 3월 5일자. 커버스토리는 <절정 토요타의 진실>입니다. 2009년에 사장이 되어 10년 이상 사장직에 있으면서 친정체제를 유지하면서 발생한 여러가지 부정적인 이슈들을 모은 내용입니다.
파트1은 도요타본가 지상주의, 창업가 독재
파트2는 이차원의 전방위전략 이라고 하면서 도요타가 하는 친환경차 전략에 대한 비판입니다
파트3은 서플라이어들의 반란. 일본제철, 르네사스, 계열 회사들에 대한 이야기
파트4는 절정도요타의 사각 이라고 해서, 도요타 사원이 도요타 사장의 은퇴를 권고한다는 기사에서 부터, 일 잘하는 ace 직원들이 회사를 빠져 나가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아래 목차 참조
여러 기사 중에서 직원들의 목소리를 모아둔 기사가 있어 옮겨 왔습니다. 특히 재미있는 것이 하나 있어 소개합니다.
사장이 큰 변화의 파도에 대응해서 거대 조직을 여기까지 방향 전환 한 것은 대단하다. 단, 강력한 리더십과 장기 정권의 페해가 생겨나고 있기에 슬슬 일선에서 물러나서, 부하 직원이 하고 싶은 방향으로 움직이게 할 수 있는 활기가 있는 조직이 되면 좋겠다. 사장이 해야 하는 대사업 중 하나가 물러나는 것이다. 이것을 선명한 방법으로 해 주면 좋겠다.
<생산관리 재직 15-20년 사이, 남성, 21년 7월 >
또, <주간 다이아몬드>는 사장 근처에 있는 Yes맨만 승진하고, 현장에서, 차량 개발을 열심히 한 에이스가 좌천되거나 퇴사하는 사람들의 리스트도 일부 공개했다.
일본 언론들 얼마나 무시무시하게 취재하면서 잡지를 만드는지 한번 참조할 만한 특집호이다. 특히 도요타 아키오 사장이 물러나는 지금 이 시점에 한번 다시 볼만합니다.
이때, 편잡장의 후기가 특히 인상적이었는데, 지금 다시 찾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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