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월드에서 토요타계열사(다이하츠)의 부정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런데 다소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있어서 이곳에 짧은 글 하나 남긴다.
일본에 <타카타(Takata)>라는 에어백 회사가 있는데 이곳에서 만든 에어백에 결함이 있었다. 원래 혼다에 주로 에어백을 공급하다가 일본 업체(토요타, 닛산) 미국업체, 독일업체(BMW)에도 공급을 했다.
과거에 <한국타카타>라는 회사도 있었는데 아마도 한국완성차 메이커에도 공급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이것이 결함이 있어서, 2014년부터 리콜을 하기 시작했다. 에어백 안에 이물질(금속 파편)이 터지면서 사람이 죽었다.
아래 기사를 보면 리콜 차량이 630만대 가량 있는데 아직 23만대 정도가 리콜 받지 않고 아직 타카타 에어백인 상태에서 운전 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계속 시간이 지나면 에에백이 터질 수 있어서 토요타에서 교체 받아야 한다고 했고, 최근에는 아예 타카타 에어백인 차는 차량을 운전하지 말라고까지 이야기 했다.
아래 기사에 따르면, 코롤라(2003-2004년), Rav4 (2004-2005년 모델)을 에어백 교체하기 전에는 타지 말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타카타가 파산했기 때문에 토요타가 비용 부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슈카월드>에서는 다이하츠의 에어백 부정 사건으로 인해서 미국, 카나다의 리콜을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번 다이하츠 에어백 부정은 인증 시험을 하는데, ECU가 세팅이 다 되지는 않은 상태에서 개발 출시 압력이 있으니, 타이머를 장착해서 충돌하면 에어백을 자동으로 터지도록 만들어 놓은 부정을 저질렀다.
다른 것 하나 조금 수정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이하츠가 측면 충돌 부정을 저질렀는데, 그 중에 하나가 도어에 노치를 만들어서 충돌시에 특정모양으로 파손되기 쉽게 했습니다. 이것이 인증테스트에서만 있고, 양산차에서는 없기때문에 부정입니다.
슈카 들어보면, 노치를 부품이라고 착각한 모양이다. <특수한 부품을 장착했다>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슈카월드를 재미있게 보는 독자이지만, 이 부분은 조금 잘 못 된 것 같아서 짧은 글 하나 남겨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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