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차체>라는 토요타자동차의 계열사가 있습니다.
토요타의 미니밴, 상용차 (하이 에이스)일부를 만드는 회사인데, 최근에는 상품기획부터 생산까지 다 해 내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에 토요타차체 출신이 9년만에 다시 사장이 되었다는 뉴스입니다.
이 부분은 어느 정도 의미를 가지는데, 한국 기업에 가 보면, 계열회사의 직원 들, 특히 젊은 직원/ 중간 관리직은 의외로 사기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모회사에서 누군가 낙하산으로 사장/임원들이 날라 올 거라, 자기 들은 어차피 승진에 한계가 있다라는 것을 자조하는 듯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덴소 사장을 찾아 보았더니, 8대 사장(1996년)은 덴소 사장이고, 그 이전 사장은 경력을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하지 않았습니다.
덴소 정도 되는 회사는 이제, 토요타 출신이 아니라 그냥 덴소 출신이 사장이 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 기업도 이 부분이 개선 되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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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사장, 有馬 浩二(ありま こうじ), 교토대 공대 졸업, 1981년 일본전장(덴소) 입사. 2015년 사장
10대 사장, 加藤 宣明(かとう のぶあき), 게이오대 상대 졸업, 1971년 덴소 입사, 2008년 덴소 사장
9대 사장, 深谷 紘一(ふかや こういち) 동경공업대 기계공학과 졸업, 일본전장(현 덴소) 입사 2003년 사장
8대 사장, 岡部 弘(おかべ ひろむ) 나고야 대학 경제학과 졸업, 1969년 일본전장(덴소 )입사, 1996년 사장
그 이전은 확인하지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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