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아침입니다, 구독자님.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시작하셨나요^.^ 오늘은 요즘 제가 좋아하는 밴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한동안 90년대 노래만 듣고 살다가 아주 오랜만에 20년대 노래를 반복재생하는 이유가 된 밴드입니다.
바로 터치드인데요. 워낙 유명한 밴드라서 구독자님도 이미 알고 계셨을 수 있습니다. 저는 알고만 있고 제대로 무대를 본 적은 없어서, 그냥 요즘 핫한 밴드라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카더정원에 올라온 영상을 보고, 드러머분이 잘생겨서^.^ 검색하고 찾아보면서 음악을 제대로 들었는데요. 핫한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와...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당시 영상을 쭈욱 봤는데 진짜 아칩 출근길인데 전율이 일더라고요. 노래를 듣고 눈물이 날 것 같은 기분은 정말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일단 보컬 음색이 정말.. 말도 안 되게 경이롭습니다. 맑은데 날카롭고 묵직한데 가벼운 말도 안 되는 모순을 말이 되게 하는 목소리입니다. 목소리와 실력도 물론인데 무대 장악력도 장난 아니라서 정말 홀린다는 게 뭔지 알겠더라고요.
세션들도 장난 없습니다. 한 명 한 명 정말 천재 아닌가 싶을 정도로 완벽합니다. 제가 원래 드럼을 좋아하는 것도 있고, 드러머분이 취향이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드럼 솔로가 정말 장난 아닙니다. 개인 유튜브 채널도 있길래 바로 구독했습니다^.^
실제로 듣고 싶어서 공연 보러 가고 싶은 밴드는 정말 오랜만입니다. 올해 연말 콘서트를 한다면 정말 꼬옥 보러가고 싶습니다... 꼭요,,, 플레이리스트 따로 만들어서 무한 재생 중입니다. 구독자님도 꼭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실 듣기보다는 무대를 한번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전 드러머분을 제일 좋아하기는 하지만 보컬분이 진짜,,,, 최고입니다. 모든 노래를 이 분 목소리로 듣고 싶을 만큼요.
올해 덕질도 참 많이 합니다. 구교환 배우로 시작해서 정해인 배우와 터치드까지..^.^ 가슴에 사랑이 넘치는 한 해입니다. 구교환 배우도 차기작만 7개라서 아주 설레는 기다림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륙 터치드 하이라이트 무대 영상 하나 첨부합니다. 꼬옥.. 꼬옥 봐주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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