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함과 다정함

🔸안녕하세요, 구독자 님. KAC의 K를 맡고 있는 수오입니다. 4월이 되었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하죠. 겉옷을 파헤치고 들어오는 바람에도 마음만은 따뜻한 이유는 오늘 누군가가 나에게 베푼 친절과 다정 때문일 거예요.

🔸4월의 대주제 [보다] 중 둘째 주에 소개할 소주제는 [친절함과 다정함]입니다. 언젠가 받았던 다정과 언젠가 건넸던 친절을 떠올리며 초이와 수오의 글을 읽어보시길 바라요.

✏️오늘의 킴앤초이

[보다] 2편: 친절과 다정은 쌍둥이일지도 몰라

✔️[와사비 아니고 와비사비] 반복과 노력의 힘을 믿어
✔️[친절을 딛고 다정으로 폴짝] 기억이 쌓여 폭신해지면

#다정한 세상을 향해

와사비 아니고 와비사비わびさび

에디터 초이🏕️

다정함과 친절함은 조금 다르다. (∙∙∙) 친구에게 소개받을 사람에 대해 “그 사람 어때?”라고 물으면 돌아오는 대답이 ‘다정하다’라면, 낯선 이에게 “혹시 00 초등학교가 어딘가요?” 하고 질문했을 때 지도를 켜서 가는 길을 알려주는 사람을 보고 느끼는 바가 ‘친절하다’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