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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두번째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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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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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 단발머리를 한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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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서울에 가면 행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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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달라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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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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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기쁨에 호들갑 떨어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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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스러웠던 아이는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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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삶은 자꾸 건전해져 버려
마흔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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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도록 아무렇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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