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老獪)하다
- 단어를 찾은 곳
나, 안진진이라면 이런 도박쯤은 충분히 할 수 있을 만큼 교활하니까. 나는 마치 마지막 도박판에서 전 재산을 다 건 노름꾼처럼 굴고 있는 것이었다. 전부를 잃느냐, 아니면 전부를 얻느냐의 게임, 그러나 다 잃더라도 다음날이면 어딘가에서 다시 도박판을 벌이고 있을 노회한 노름꾼
양귀자, 모순, 158쪽
- 나의 단어라면
면(面)구하다
- 단어를 찾은 곳
그날, 나영규의 키스를 순순히 받아들인 것은 모두 그가 무렴해 할 것을 염려한 나의 배려가 시킨 일이었다. 아무것도 아닌 일에 이 착한 남자를 면구하게 만들고 싶지는 않다고 나는 생각했다. 잠시만 참으면 될 일이었고 그리 참기 힘든 일도 아니었다.
내가 참지 못했던 것은 키스가 아니었다. 그때 이후 시시때때로 눈 앞에서 나부끼는 나영규의 인생계획서, 그것이 문제였다.
양귀자, 모순,161쪽
- 나의 단어라면
추신
지난주는 비가 많이 왔습니다. 비가 어찌나 오는지, 문을 여니 물비린내가 나구요. 그래도 비가 온 덕에 더위가 조금은 꺾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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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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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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