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새해의 첫 장을 여는 2026년 1월이 찾아왔습니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희망의 기운이 느껴지고, 거리에는 차분하면서도 설렘 가득한 분위기가 번지고 있네요.
새해의 첫 달은 언제나 조금 미묘합니다. 달력은 이미 첫 장으로 돌아가 시작을 알리지만, 마음은 아직 작년의 여운과 올해의 기대 사이 그 어딘가에 머무르곤 하지요. 종종 문서에 여전히 작년 연도를 쓰는 일도 일상다반사고요. 온도는 또 어떠한가요? 바깥공기는 일 년 중 가장 차가울 때이지만, 마음 한편에는 ‘다시 시작해도 괜찮다’는 따뜻함이 조금씩 피어오르기도 합니다. 저는 이 온도 차이를 마주할 때면 늘 ‘균형’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곤 한답니다. 빠르게 나아가야 한다는 마음과 잠시 멈추어야 한다는 마음, 새로운 목표에 뛰어들고 싶은 열정과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한 채 머뭇거리는 묵은 감정들 사이에서 우리는 매일, 특히 새해의 시작점에서는 순간순간 크고 작은 균형을 잡아가며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2026년의 첫 호, 제16호의 주제는 〈균형〉으로 잡아보았습니다. 그리고 그저 키워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마음속 균형을 잡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새로운 시도, 새 코너들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마음건강 큐레이션_여행에서는 혼자 조용히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알려지지 않은 조용한 장소로 떠나는 작은 여행’을 추천합니다. 사람들의 발걸음이나 인스타그램 핫플레이스에서는 조금 비켜 있지만, 그래서 오히려 마음이 오래 머물 수 있는 장소들을 에디터들이 정성껏 발견해 전해드립니다.
또 마음건강 큐레이션_질문과 마음건강 큐레이션_리추얼에서는 한 달에 하나씩, 자신에게 묻고 답해보거나 직접 만져보고 사용하며 마음의 방향을 잡아볼 수 있는 ‘작은 나침반’들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이번 호부터는 웹툰으로 이미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심리학자, 서늘한 여름밤 작가의 코칭 심리학 칼럼이 시작됩니다. ‘기분 좋은 생산성’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찾아뵐 텐데요, 여러분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뜻밖의 통찰을 전해드릴 예정이니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자! 이제 월간 마음건강 매거진, <균형>을 만나볼 시간입니다. 우리 함께 손잡고 올해의 첫 발을 내디뎌 볼까요? 아, 그리고 기억해 주세요. 첫발, 두 번째 발을 내디딜 때마다 조금 흔들려도 괜찮습니다. 원래 균형은 멈추어 있는 상태가 아니라, 미세한 흔들림 속에서 차차 잡아가는 ‘동적인 감각’이니까요. 아마 이 번호를 다 읽고 나면 그 감각이 마음에 훅 들어오실 거예요.
※ 월간 마음건강 매거진은 온라인 교보문고, 예스 24, 알라딘 등에서 구입 가능하며, 밀리의 서재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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