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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만 있으면 돼...
but 넌 날 비참하게 해. 안녕! 구독자, L 오랜만이야. 어디부터 업데이트를 해야 할지 감이 안 잡혀. 이름 따라간다더니 일시정지 버튼을 참 오래도 누르고 있었다. 갑자기 도착한 메일에 놀라지 않았길
눈!
영화 <놉>을 보고. 여름이 끝나가는 걸 체감하는 시기에 공포영화 이야기를 꺼내 줘서 무척 반가웠어. 아니 벌써 쌀쌀하기까지 하더라고. 거리에서 들은 “추우니까 빨리 들어가!”라는 말이 참 새삼스러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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