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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도, 여우계단도 없는
괴담도 없던 고등학교 시절을 지나. 안녕! 구독자. 이렇게 메일로 인사를 건네는 것도 정말 오랜만이다. 나도 어디부터 근황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부디 안녕한 얼굴로 이 메일을 읽고 있길 바라. 모든 것은
난 너만 있으면 돼...
but 넌 날 비참하게 해. 안녕! 구독자, L 오랜만이야. 어디부터 업데이트를 해야 할지 감이 안 잡혀. 이름 따라간다더니 일시정지 버튼을 참 오래도 누르고 있었다. 갑자기 도착한 메일에 놀라지 않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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