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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없이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글은 독자를 괴롭히는 법이다. 디디온은 사랑받은 만큼 공격도 많이 받았다. 그러나 작가는 독자를 불편하게 만들 의무가 있다고 믿었기에 비난과 공격을 피하지 않았다. 그녀는 과거에 ‘한 성격 한다’고 말해진 어떤 자질, 절제력 있는 터프함과 윤리적 배짱을 가진 사람이 되기로 이십대부터 결심했었다. 그녀가 에세이 ‘자존감에 관하여’(보그)에서 쓴 표현에 따르면 터프한 사람들이 가진 이 ‘성격’은 “자기 삶에 대단한 책임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태도”이자 “자존감이 샘솟는 원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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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첫 풀컬러 사진. 손가락으로 모래 한 알을 쥐고 팔을 뻗었을 때 그 모래알 만큼의 작은 공간을 촬영한 것이라고. 모래알 사이로 수천개의 은하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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