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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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스스로에게 "너는 그게 최선이야? 지금 잘 살고 있는 거 맞아? 이렇게 외면하면 넌 나쁜 사람이야"라는 이야기를 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저한테는 너무 버거운 문제들이 있더라고요. 집도 그렇고, 나의 당장의 삶도 그렇고. 잠시 내가 다른 문제를 더 많이 고민하고 있을 때 누가 나한테 "괜찮아, 너는 지금도 충분히 관심 가지고 있어. 일단 네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차분히 해"라고 말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결국 그 이야기를 저 스스로한테 해줄 수 있게 됐을 때, 저도 마르코나 톨가한테 그 말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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