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곁에 한 명만 있어도 괜찮다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 혹은 ‘나를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 새삼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그 시간들이 어떻게 무너지고, 혼자가 된 나를 토닥이고 새로운 기회를 주는지 이야기하는 영화이고 싶었다.
비틀대는 나를 붙잡는 사람 한 명만 있어도 나는 쓰러지지 않는다. 주저앉은 나의 양손을 잡아주는 사람 두 명만 있어도 나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 그런 사람이 운 좋게 셋이라면, 기적처럼 넷이 된다면, 그렇다면 나도, 그러므로 기어코, 한번 살아볼 마음이 생길 것이다. 힘껏 버텨낼 각오를 해볼 것이다.
# 흑인과 유색인종을 억압하는 국가의 국기에 경의를 표현하기 위해 일어서지 않을 것
뭔가를 믿어라. 비록 그것이 모든 것의 희생을 의미할지라도
Believe in Something. Even if it means sacrificing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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