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융입니다.
이렇게 또 훌쩍 한 해가 흘러가네요. 마지막 날 여러분에게 편지를 띄우게 되어 기뻐요. 올 한 해 잘 보내셨어요?
아쉬운 기억, 행복한 기억, 슬펐던 기억. 여러 기억이 떠오르고 있을 것 같아요.
저 역시 그런데요, 천천히 저의 2025년을 돌이켜보며, 좋은 일, 잘한 일도 많았는데 올해는 유독 왜 그렇게 아쉬운 점들을 계속해서 돌아봤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신감도 파도처럼 오고 가는 것인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떨어지니 악순환처럼 자꾸만 자신을 작게 만드는 쪽으로 생각이 흘러가더라고요.
올해는 사이드가 또 다르게 많이 성장했고, 축하할 일이 많았지만 제 개인 창작은 멈추게 되었던 것 같아요. 회사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어도 개인 창작욕구가 채워지지 않으니, 또 다시 갈증을 느끼는 저를 깨닫게 되었어요. 내가 나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은 정말이지 끝나지가 않는가봐요.
그래서 내년에는... 사이드 자체 프로젝트와 제 개인 창작을 더 적극적으로 해보기로 다짐했답니다. 상반기 이내로 이루고 싶은 일 3가지를 정했어요.
1) 한식 조리사 자격증 따기!
몇 달 전부터 계속 생각하고 이미 학원도 알아봤는데요. 6주 정도면 수업이 끝나고, 매달 시험이 있어서 자격증도 따볼 수 있겠더라고요. 요리를 좋아해서 언젠가 배우고 싶었는데 갑자기 이 자격증이 따고 싶다는 생각이 들며, 내년에 도전해보려고 해요 :) 이 능력이 탑재되면 저 스스로 뿐만 아니라 주변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능력이 아닐까 싶어요.
2) 디제잉 다시 하기
사이더 여러분에게 가장 먼저 밝힙니다! 사이드버스 1층에 디제잉 장비를 두고 콘텐츠 시리즈를 만들 생각을 하고 있어요. 준비하면서 저도 다시 디제잉을 하려고 해요. 2022년까지만 해도 페스티벌에서 공연도 하고, 매주 연습했었는데 '음악' 키워드가 제게서 멀어진 것 같아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어요. 내년의 소식도 꾸준히 전할게요.
3) 검무 배우기
송소희의 '스즈메'에 검무를 추면 너무 멋있을 것 같아! 라는 생각을 친구들에게 내뱉자마자 동네에 있는 검무 클래스를 검색해봤어요. 그런데 집에서 20분 거리에 실제로 수업이 있는 게 아니겠어요..? 바로 연락해서 수강료를 내버리고 벌써 지난 일요일에 첫 수업을 배우고 왔답니다! 무술이 섞인 춤이 배워보고 싶었는데 너무 재밌어요. 지금은 허접한 춤사위지만, 꾸준히 연습해 변화하는 저의 모습을 보고 싶어요.
이루고 싶은 일들과 함께 오늘은 놓아주고 싶은 것들도 함께 공유합니다.
2025년 한 해간 정말 고생 많았어요. 내년에도 건강하고 즐거운 모습으로 만나요 :)
이번 주 SIDE 몰아보기 👀
■ [CONTENTS] 2025년과 안녕하며 놓아주고 싶은 것들
■ [NEWS] <SIDE> 매거진 텀블벅 1000만원 달성!
■ [NEWS] 프리랜서를 위한 목돈마련 응원사업 지원 혜택
■ [EVENT] 사이더 이벤트😇 책 <비커밍 트레이더 조>
■ [보너스 코너] 요즘 리스트 by 융


2025년에 여러분이 놓아주고 싶은 마음은?
2026년을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맞이하기 위해서 놓아두기로 한 것들을 정리해봤어요. 여러분은 2025년에 어떤 마음을 놓아두고 싶나요? 2025년 잘가라고 외치며 놔주고 싶은 것들과도 건강하게 안녕하기로 해요!
❶ “내가 뭐라고 이런 걸 해"라며 스스로를 작게 만드는 마음
❷ 아쉬운 일들을 곱씹고 끊임없이 자책하기
❸ 잠시 쉬었던 시간에 대해 죄책감 갖기
❹ 나보다 빠르거나 잘하는 사람을 보며 주눅 들기
❺ 관계가 멀어질 때마다 전부 내 탓인 것 같은 마음
❻ 혼자서 다 해내야 진짜 독립이라는 착각

<SIDE> 매거진 텀블벅 1000만원 달성!
축하해주세요! 👏 <SIDE> 매거진 창간호 후원금액이 1000만원을 달성했답니다! 모두 사이더 여러분 덕분이에요. 매거진은 현재 콘텐츠 대부분이 완성되어 이제 최종 편집 및 디자인 작업 중에 있답니다. 1월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1월 말에 배송드릴 예정이에요.
매거진 안에는 시작을 돕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실릴 예정이에요. 가장 좋은 가격에 가장 먼저 매거진을 받아보고 싶다면 텀블벅 펀딩이 1월 9일까지이니, 기회를 놓치지 말고 후원에 참여해주세요! 모두 감사합니다!
프리랜서 주목!! 월 20만원으로 144만원 더 벌자!
(광고) 이지만 프리랜서라면 너무 유용한 정보이니 꼭 읽어주세요!
수입도 불규칙하고, 퇴직금도 없고... 프리랜서에게는 안정적인 자금관리 습관이 중요한데요, 프리랜서·N잡러·1인 사업자를 위한목돈마련 응원매칭 지원사업을 소개합니다. 💸
✔ 매월 20만 원씩 저축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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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4대 보험의 보호를 충분히 받기 어려운 노동자를 위해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이공동으로 운영하는 지원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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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더이벤트😇 책 <비커밍 트레이더 조>
최근 미국에서 냉동 김밥이 인기를 끌었다는 소식. 구독자 님도 들어보셨나요?
길거리에서 유독 자주 눈에 띄는 에코백은요?
이 트렌드는 사실 미국의 한 마트에서 출발했습니다.
아직 한국에 들어오지도 않았지만
이미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는 마트, 트레이더 조!
미국 마트 업계에서 월마트와 코스트코를 제치고
고객 만족도 1위, 단위 면적당 매출 1위.
그리고 무엇보다
독보적인 팬덤을 보유한 이 수상한 마트.
대체 불가능한 브랜드의 탄생을
창업자가 직접 풀어낸 책.
<비커밍 트레이더 조>를 소개합니다!
✔️ 책 소개: <비커밍 트레이더 조>
'트레이더 조' 창업자가 남긴 단 한 권의 책!
대기업과 겨뤄 놀라운 성과를 낸 작은 마트의 비상식적 경영 전략!
미국 마트 체인 '트레이더 조' 창업자 조 쿨롬의 저서 《비커밍 트레이더 조(Becoming Trader Joe)》의 한국어판이 더퀘스트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월마트, 코스트코, 홀마트 등 거대 유통기업과 경쟁해 미국 고객만족지수(ACSI)와 단위면적당 매출에서 1위를 달성한 트레이더 조의 성공 비결을 전한다.
ㆍ 창의적 기획력: 기존에 없던 새로운 상품을 발굴해 시장을 장악하는 법
ㆍ 거꾸로 마케팅: 광고, 할인 없이 네이밍·패키징 전략으로 팬덤 만들기
ㆍ 경영 인사이트: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 관점 전환과 '집중'의 힘
✔️이벤트 선물: <비커밍 트레이더 조> / (5명)
- 추후 당첨자에게 성함, 연락처, 주소 정보 받아 전달
✔️이벤트 참여 방법:
- 인스타그램 댓글로 🛒 이모지만 달아도 참여 완료!
- 인스타그램 @sideseoul 과 @gilbut.it 팔로우하면 당첨 확률 UP!
✔️이벤트 기간:
- 이벤트 마감: 1월 6일(화) 오전 11시
- 당첨자 발표(5명): 1월 7일(수) SIDE 인스타그램에서 개별 연락 드립니다.
🔭 보너스 코너! 요즘 리스트 by 융
💿 now playing - 일본의 재즈 음악가 유지 오노
이 앨범은 구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다른 유지 오노의 앨범을 구매해왔어요. 한번 들어보세요! 연말, 겨울과도 잘 어울리는 낭만적인 사운드의 재즈음악이 연달아 흘러나온답니다. 1980년대의 음악인데 우주 음악 같아요. 유지 오노와 그의 밴드는 궤도 루팡의 OST를 만들기도 했는데요, 그 사운드트랙도 전부 다 좋더라고요. 2025년의 마지막 날을 마무리하며 여러분과 함께 듣고 싶어요.
📚 now reading - 나무 by 고다 아야
영화 <퍼펙트 데이즈>에서 주인공인 히라야마가 읽던 책인데요.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저자가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동시에, 나는 여러 나무를 보면서도 제대로 보고 있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책을 읽으며 200년, 300년을 살아가는 나무의 새싹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너무나 작고 여리지만, 그 작은 이파리 안에 얼마나 큰 가능성을 품고 있는지, 신비롭기도 하고요. 새해를 맞이하며 여러분은 어떤 씨앗을 심어보고 싶나요? 그 씨앗에서 자라난 새싹은 처음에는 연약해보일 수 있겠지만, 또 어떤 모습으로 자라날지는 키워봐야 알겠죠?
📽️ now watching - Stranger Things 시즌 5
인생의 시기마다 제 주변 관계가 휙휙 바뀌는 경험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인생 선배들은 그게 또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하더라고요. 또다시 상처받을까 무섭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아끼고 싶지는 않아요. 언젠가 또 힘든 순간이 찾아온대도 후회 없을만큼 마음을 다할 것! 제가 지키고 싶은 태도예요.
💫 today's quote - "I did it my way."
오늘 차를 운전해서 오는 길에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가 흘러나왔어요. 이 노래는 가사를 보면 정말 뭉클해져요. 특히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부를 때 그 감동이 더 와닿아요. 인생을 돌아보며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결국은 내 방식대로 했어요. 이 가사가 주는 묵직함과 위로는 여운이 오래 가요.
올 한 해도 정말 수고 많았어요. 2026년도 구독자님만의 길을 구독자님만의 방식대로 만들어가시기를 : ) 늘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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