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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시각으로 밤마다 스페인에서 워킹홀리데이하는 이야기를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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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포도알 챌린지를 앞두고 열네 번째 밤
2025년 한 해를 돌아보며 스페인 시각으로 한 해가 끝나기 전에 부랴부랴 편지를 보내봅니다.. 구독자 님, 오랜만이에요. 그동안 레터를 쓰려고 몇 번 끄적여 봤었지만, 잘 쓰고 싶다는 생각 때문인지 끝까지 쓰지 못하고 영영 미루게 되더라고요. 한 해의 마지막 날이 되어
행복한 노마드 워커의 꿈을 꾸며 열세 번째 밤
일주일 내내 "어제 뭐 했냐"는 질문에 "일했다"라는 대답만 했던 한 주였습니다. 그러면서 디지털 노마드의 기쁨과 슬픔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달 넘게 기다린 끝에 외국인 신분증을 신청하러 갔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퇴짜를 맞으며 악명 높은 스페인 행정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아무도 나를 알지 못하는 곳에서 열두 번째 밤
무서워만 했던 일들을 하나씩 시도해 보았습니다. 언어 교환 모임에도 다녀오고, 피소메이트와도 대화를 나눴습니다. 적당히 이해할 수 있는 자유와 사소한 건강 염려증 사이를 오가며 한 주를 보냈습니다.. 구독자 님은 아무도 나를 알지 못하는 곳에 간다면 뭘 해보고 싶으신가요? 괜히 뭔...
내향인답게 축제를 즐기며 열한 번째 밤
도노스티아에서 열린 'Aste Nagusia' 축제를 내향인답게 즐겼습니다. 누구에게나 결이 맞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 걸 실감하며, 나답게 사는 것을 양보하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지난 금요일은 광복절이었죠. 구독자 님은 해방의 자유를 만끽하는 하루 보내셨나요? 스페인도 8월 1...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을 돌아보며 열 번째 밤
스케이트보드를 타다 넘어졌습니다. 성심성의껏 나를 돌보며 한 주를 보냈습니다. 어쩌면 신이 머물다 간 순간이었을까 싶을 정도로 여러 심경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오늘도 제시간에 레터 보내는 건 요원해 보이는데요. 그래도 저는 오늘의 최고 난도 과제인 샤워를 해치워서 마음이 한결 편...
나에게 멋진 사람이 되길 바라며 아홉 번째 밤
축제가 너무 많은 스페인에서 마음껏 놀지 못하는 신세를 서러워하며, 한편으로는 게으른 소셜 활동에 핑곗거리가 있어 안도하며 별일 없이, 마음만 소란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 구독자 님은 주말에 뭐 하셨나요? 어학원에 가면 주로 옆 사람과 주말에 뭐 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는데...
축제 후유증에 허덕이며 여덟 번째 밤
스페인의 락 페스티벌을 가보고 싶다는 버킷리스트를 달성하기 위해 FIB(Festival Internacional de Benicàssim)에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FIB은 제 생에 가장 찝찝했던 축제로 남을 것 같습니다. . 이번 주는 도노스티아보다 베니카심에서 더 오래 머문...
다시 찾아온 기회 앞에서 일곱 번째 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지금의 나는 그때의 나보다 더 잘 해낼 수 있을까요? 환경설정이 초기화된 노트북을 받아 든 사람처럼 막막한 기분으로,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며 한 주를 보냈습니다.. 저는 지금 발렌시아로 향하는 심야버스 안에서 이 레터를 쓰고 있습니다. 발렌시아 근교 베니카...
서로 밀어내는 것들의 공존 가능성을 물으며 여섯 번째 밤
워킹과 홀리데이는 공존할 수 있을까요? 주말에는 Madrid Orgullo에 가서 가톨릭 미술의 성지, 프라도 미술관 앞에서 무지개 깃발을 흔들었습니다.. 오늘 레터는 제목이 참 거창하네요. 레터 보내기로 약속한 시간이 한 시간 반 정도 남았는데요. 이제 한 줄 썼는데, 어디서 온...
첫 레터를 다시 읽어보며 다섯 번째 밤
스페인에 온 지 한 달이 됐습니다. 첫 레터를 다시 읽어보며 한 달간의 스페인살이를 돌아봤습니다.. 스페인에 온 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이제 6월도 지나고 7월이 되었네요. SNS를 보니 상반기 회고 글이 하나둘씩 올라오더라고요. 벌써 올해가 절반이나 지났다니, 어쩐지 믿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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