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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시각으로 밤마다 스페인에서 워킹홀리데이하는 이야기를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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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시각으로 매주 수요일 자정(서머타임 적용 시 1시), 한국 시간으로는 아침 8시에 레터를 보냅니다.
일주일 내내 "어제 뭐 했냐"는 질문에 "일했다"라는 대답만 했던 한 주였습니다. 그러면서 디지털 노마드의 기쁨과 슬픔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달 넘게 기다린 끝에 외국인 신분증을 신청하러 갔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퇴짜를 맞으며 악명 높은 스페인 행정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무서워만 했던 일들을 하나씩 시도해 보았습니다. 언어 교환 모임에도 다녀오고, 피소메이트와도 대화를 나눴습니다. 적당히 이해할 수 있는 자유와 사소한 건강 염려증 사이를 오가며 한 주를 보냈습니다.
도노스티아에서 열린 'Aste Nagusia' 축제를 내향인답게 즐겼습니다. 누구에게나 결이 맞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 걸 실감하며, 나답게 사는 것을 양보하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스케이트보드를 타다 넘어졌습니다. 성심성의껏 나를 돌보며 한 주를 보냈습니다. 어쩌면 신이 머물다 간 순간이었을까 싶을 정도로 여러 심경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축제가 너무 많은 스페인에서 마음껏 놀지 못하는 신세를 서러워하며, 한편으로는 게으른 소셜 활동에 핑곗거리가 있어 안도하며 별일 없이, 마음만 소란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스페인의 락 페스티벌을 가보고 싶다는 버킷리스트를 달성하기 위해 FIB(Festival Internacional de Benicàssim)에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FIB은 제 생에 가장 찝찝했던 축제로 남을 것 같습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지금의 나는 그때의 나보다 더 잘 해낼 수 있을까요? 환경설정이 초기화된 노트북을 받아 든 사람처럼 막막한 기분으로,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며 한 주를 보냈습니다.
워킹과 홀리데이는 공존할 수 있을까요? 주말에는 Madrid Orgullo에 가서 가톨릭 미술의 성지, 프라도 미술관 앞에서 무지개 깃발을 흔들었습니다.
스페인에 온 지 한 달이 됐습니다. 첫 레터를 다시 읽어보며 한 달간의 스페인살이를 돌아봤습니다.
스페인에 온 지 3주가 됐습니다. 이번 주는 일주일 내내 친구들과 함께하며 원없이 한국말로 대화하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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