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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문화의 단맛을 핥고, 일상의 쓴맛을 한 입 깊게 베어 물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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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어진 영화는 어디로 갈까요?
끝내 만들어지지 못한 영화들과 그들이 남긴 기묘한 이야기. 구독자 님. 혹시 보지도 못한 영화를 좋아해본 적 있으신가요? 아직 못 본 영화 말고, 앞으로도 볼 수 없는 영화요. 배우는 정해졌고, 컨셉 아트도 다 그렸고, 어떤 영화가
…통하겠느냐?
1782년 《위험한 관계》에서 2026년 넷플릭스 《스캔들》까지, 244년 동안 반복된 유혹의 게임. 구독자 님. 최근 넷플릭스 《스캔들》 보셨나요? 저는 궁금해서 공개되자마자 봤습니다. 손예진, 지창욱, 나나에 정지우 감독. 거기에 제가 꽤 좋아했던 2003년...
극장이 사라지면, 무엇이 남을까
메가박스 신촌점이 9월 21일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구독자님. 소식들으셨나요? 저는 소식을 듣고 한동안 기분이 묘했습니다. 극장 하나 문 닫는 일이 뭐 그렇게 대단한 일이냐고 할 수도 있습니다. 영화야 다른 극장에서 보면 되고
죽은 고양이는 어디로 갔을까?
올해 가장 기괴하고 기발한 공포영화 《옵세션》. 이번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굉장히 많습니다. 첫 문장부터 스포일러가 있으니 아직 영화를 안보셨다면 주의 바랍니다. 기대감은 저 바닥에
평범한 하루의 비용
'어바웃 타임'을 보고 나면 평범한 하루가 조금 다르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 님. 요즘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어제가 목요일인지 알았어요. ^^; 덕분에 하루 늦게 뉴스레터를 발행합니다. 기다려주신 여러분 죄송
오디세이를 보고 떠오른 다섯 단어
블록버스터, 돼지, 뼈, 망자, 그리고 놀란.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디세이》 보셨나요? 원래 금요일에 발행되는 뉴스레터지만 이슈가 사라지기전에 먼저 여러분을 만나보고자 이번주는 조금 빨리 발행해 봅니
리뷰의 시대, 나는 리뷰를 포기했다 🎬
영화를 너무 사랑해서, 영화를 해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글이 좀 깁니다.... 미리 사과드립니다. ^^; 제가 영화해설가가 된 계기는 생각보다 별것 없었습니다. 한참 아팠던 때가 있었습니다.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해서 누워 있는
그녀석과 그녀 🤖
그녀석과 대화하다 그녀를 만나버렸다. 요즘 저는 어떤 날에는 사람보다 기계와 더 많은 말을 나눕니다. 일을 시작하면 오늘 해야 할 일을 정리하고, 글을 쓰다 막히면 다음 문장을 의논합니다. 디자인이 어딘가 구린데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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