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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문화의 단맛을 핥고, 일상의 쓴맛을 한 입 깊게 베어 물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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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며 나는 몇 번이나 생명을 더 얻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 님. 지난주 뉴스레터가 발행되지 않아 놀라셨지요? 혹시 기다리셨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지난주, 일본 여행에 다녀온 후 몸살에 걸렸고, 일폭탄이 떨어져서 초
사랑했던 사람들이 남긴 선물
쏘울푸드란 무엇인가?. 가을이 오니 어머니의 꽃게탕이 생각납니다. 어머니는 꽃게탕을 맵게 끓이지 않으셨습니다. 된장을 풀어 구수하게 끓이셨는데, 게에서 우러난 달달한 맛에 된장의 구수하고 고소한 맛이 섞
…통하겠느냐?
1782년 《위험한 관계》에서 2026년 넷플릭스 《스캔들》까지, 244년 동안 반복된 유혹의 게임. 구독자 님. 최근 넷플릭스 《스캔들》 보셨나요? 저는 궁금해서 공개되자마자 봤습니다. 손예진, 지창욱, 나나에 정지우 감독. 거기에 제가 꽤 좋아했던 2003년...
극장이 사라지면, 무엇이 남을까
메가박스 신촌점이 9월 21일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구독자님. 소식들으셨나요? 저는 소식을 듣고 한동안 기분이 묘했습니다. 극장 하나 문 닫는 일이 뭐 그렇게 대단한 일이냐고 할 수도 있습니다. 영화야 다른 극장에서 보면 되고
죽은 고양이는 어디로 갔을까?
올해 가장 기괴하고 기발한 공포영화 《옵세션》. 이번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굉장히 많습니다. 첫 문장부터 스포일러가 있으니 아직 영화를 안보셨다면 주의 바랍니다. 기대감은 저 바닥에
평범한 하루의 비용
'어바웃 타임'을 보고 나면 평범한 하루가 조금 다르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 님. 요즘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어제가 목요일인지 알았어요. ^^; 덕분에 하루 늦게 뉴스레터를 발행합니다. 기다려주신 여러분 죄송
과거가 디자인한 미래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한때는 누군가의 미래였다.. 안녕하세요 구독자 님. 얼마 전 NASA의 오래된 디자인 매뉴얼을 다시 보고 있었습니다. 1975년에 만들어진 책인데, 이상하게도 낡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요즘나온 웬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도서관
디자이너와 온갖 덕후들을 위한 보물섬, 'Internet Archive'. 원래 이 글은 유료회원 전용으로 쓰던 글입니다. 그런데 최근 구독자가 많아져서 감사한 마음에 전체 공개로 발행합니다. 구독자가 100명 넘어가면 유료로 전환하겠습니다. 😉 제가 가
남자를 돼지로 만든 마녀의 억울한 사정
오디세우스의 모험에서 몇 페이지였던 키르케의 기묘하고 기나긴 인생. 오늘 뉴스레터에는 영화와 소설의 스포일러가 상당량 있습니다. 영화를 아직 안보신 분들은 영화를 보고 보시면 더 좋습니다. 그런데 3000년전에 쓰여진 이야기에 스포일러를 붙일 수
잘 만드는 시대는 끝났다
AI가 너무 잘 만들기 시작하자, 오래된 손맛이 다시 비싸지고 있습니다.. 최근 스레드에서 꽤 재미있는 영상을 봤습니다. Steelcut Studio 라는 크리에이터님이 만드신 광고 영상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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