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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의 심야서재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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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글로서만 승부하는 글쟁이의 뉴스레터, 주로 생산성 툴에 관련된 글을 보내드립니다.(가끔 소설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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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것들과 살아지는 것들

새벽 4:30 눈을 뜬다. 알림 소리에 맞춰서 반사적으로 0.1초 만에 눈이 먼저 깨어나는 것이다. 눈을 뜨면 눈꺼풀이 세상에서 얼마나 무거운지 실감하고 나머지 몸을 일으킨다. 몸

2021.06.15·조회 1.14K·댓글 6

나는 참 이상한 사람입니다.

풀타임 직장인으로 복귀하고 나서 맞은 첫 번째 주말, 여느 때와 크게 달라 보이진 않았지만 공교롭게도 강의와 휴식이 공존하는 날이었다. 9시간 가까이 밀린 잠을 한꺼번에 몰아쳤지만

2021.05.23·조회 904·댓글 2

돌고 돌아 제자리로

풀타임 직장인으로 복귀하다..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간헐적으로 보내드리는 공대생의 뉴스레터 오늘도 한 편의 글을 배달합니다. 돌고 돌아서 결국 제자리에 도착했다. 뒷걸음질 치지도 의도한 것도 아니었지만 아

2021.05.18·조회 1.02K·댓글 4

나는 왜 이렇게 무기력할까?

존재에 대한 단상.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간헐적으로 보내드리는 공대생의 뉴스레터 오늘도 한 편의 글을 배달합니다. 이유 없는 슬럼프란 과연 존재할까요? 가끔은 슬럼프로 설명할 수밖에 없는 무기력

2021.05.13·조회 1.07K·댓글 12

자기 연민

자기 연민 1 호수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사랑에 빠진 나르키소스의 선택. 그리고 나르키소스의 육체를 탐하여 그를 통째로 삼켜버린 호수의 욕망. 2 자신을 지나치게 사랑하거나

2021.03.25·조회 895·댓글 4

일간 공심 2021.03.17 기억 #3

호텔 침대에 걸터앉아 외로움을 만끽하려는데, 대표에게 인터폰이 도착했다. “이대리 배고프지 않아? 샌드위치나 하나 먹으러 갈래?”라는 소리에 내 뱃속은 이미 즉각적인 회신을 마칠

2021.03.17·조회 862·댓글 4

단어 이론

자기기만. 거울에 비친 자신을 혐오하는 것, 나를 규정하는 모든 정의에서 체념하는 것, 갑옷을 맨몸에 바른 채 은폐를 앞장세우는 것. 피해를 확산시키도록 방치하는 것, 모든 인식에서 적의를

2021.03.12·조회 975·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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