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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글로서만 승부하는 글쟁이의 뉴스레터, 주로 생산성 툴에 관련된 글을 보내드립니다.(가끔 소설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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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켜지지 않는 계단 #7
작은 실수. 제목 : 엘리베이터로 진입하다. “내 소식 많이 기다렸나? 엘리베이터를 조사해보고 싶었지만 영 기회가 닿질 않아서 연락을 못했네. 안달 난 네 모습을 생각하니 내 얼굴을 거울에 비
아내가 가출했다.
소설입니다. 한 달간의 방황을 끝내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니 아내가 사라진 상태였다. 처음엔 마트에 쇼핑하러 간 것으로 생각했다.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 여겼다. 아내는 대체로 늦게
찰흙 덩어리가 반죽된 세계
“형, 나 요즘에 글이 통 안 써져. 깊이 생각한 끝에 책상 앞에 겨우 앉았는데, 머릿속에서 뭔가 둥둥 떠다니기만 해. 그래서 뭔가 쓰려고 시동을 걸어도 그냥 미약한 시동에서 끝나
불이 켜지지 않는 계단 #6
# 제목 : 엘리베이터 잘 지냈나? 친구. 자네 이름이 철호라는 건 이미 내가 충분히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굳이 이름을 부를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있네. 우리가 딱히 친해져야 할
불이 켜지지 않는 계단 #5
나눠진 시간. #. 나눠진 시간 일어나 보니 오후 2시였다. 창밖엔 어느새 태양이 경계선 끄트머리로 달아나고 있었다. 어떻게 된 일이었을까. 넉 달이 넘도록 나는 각성 상태에 중독되어 있었다.
불이 켜지지 않는 계단 #4
#. 불이 켜지지 않는 계단 "제 이야기 잘 듣고 계신가요?" "네 잘 듣고 있어요. 무척 흥미롭네요. 자신의 성공과 출세를 위해서 다른 사람을 희생시켰다는 이야기로 당신의 과거를
불이 켜지지 않는 계단 #3
당신에게 이런 말을 하는 게 맞는지 잘 모르지만, 왠지 저는 오늘 당신에게 묵은 이 이야기를 전달해야 할 것 같은, 어떤 숙명적인 전환점을 만난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불이 켜지지 않는 계단 #2
고래 입속이든 계단의 어디쯤이든 공포스러운 사실 하나는 내가 굴러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한 번 시작된 낙하는 그칠 줄 몰랐다. 나는 하나의 안정된 드라마 속에서 다른 한쪽 끝
불이 켜지지 않는 계단 #1
어느새 2시를 또 넘겨버렸다. 언제 시간이 이렇게 됐을까. 내가 그렇게 일에 집중을 했던가, 딱히 그런 건 아니었다. 그저 화면의 변화만 계속 응시했을 뿐, 나는 왼쪽이든 오른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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