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 숨이 갑갑할 때!

🙏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배윤정의 Mail요가입니다.

💪 건강한 하루를 위한 작은 준비

💃🏽오늘의 움직임: 가슴과 등을 회전하기 

😉 오늘의 인사이트: 거울아, 거울아! 

좋은 아침입니다, 구독자님:D

거울에 모습을 비춥니다. 옷 매무새를 바로 잡기도 하고, 머리도 빗어 넘겨요. 거울은 지금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비추죠. 그래서 자신을 바라보고, 원하는 모습으로 바꾸는 데 도구로 쓰입니다. 

그러면 구독자님의 마음은 어디에 비추어 보고 계신가요? 지금 나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비출 수 있는 건 무엇인가요? 

요가(명상)에서는 알아차림이라는 도구를 제안합니다. 지금 이 순간, 올라오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의식적으로 아는 것이죠. 무의식적인 반응을 의식적으로 알아차릴 때, 비로소 스스로를 객관화해서 마주할 수 있다고요. 

하지만 종종 내가 알아차린 감정과 생각이 과연 거울처럼 객관적인 것인가?하는 마음이 들 때도 있는데요. 그럼에도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온 말과 행동을 뒤늦게나마 떠올려보고, '아 그 때 내 마음이 이랬었구나.' 한 발 늦게 마음을 더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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