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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번째 메일부터 조금 긴 호흡으로 인사 드립니다.

2024년 7월 Mail요가

[#132] 발의 세 지점에 무게 싣고 굴리기

유연해지고 싶어요, 저 사람만큼!

2024.07.02 | 조회 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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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의 메일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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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배윤정의 Mail요가입니다.

💪 건강한 하루를 위한 작은 준비

- 몸과 마음의 기분을 언어로 표현해 보세요. 지금, 어떠세요? 🎨
-숨은 항상 ‘코’로! 코를 통해 공기가 천천히 들어오면,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짧고 간단한 영상입니다. (3 05초) 쉽고 간단하게 습관이 될 수 있어요. 🦋


💃🏽오늘의 움직임: 발의 세 지점에 무게 싣고 굴리기 

  • 목적: 발의 미세한 움직임 회복
  • 맥락: 체중이 분산되는 발의 세 지점에 무게를 실어봄으로써, 평소에 자신이 주로 어디에 무게를 싣고 서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 권장 수련 시간 및 방법: 조금 더 무게를 깊이 느끼고 싶다면, 굴리는 발을 앞으로 지지하는 발을 뒤로 놓고, 굴리는 발 무릎을 굽혀서 움직여보세요. 무게가 조금 더 실린답니다. 

😉 오늘의 인사이트: 유연해지고 싶어요, 저 사람만큼! 

'유연하고 싶고, 명상도 잘 하고 싶은데, 잘 안돼요.' 구독자님, 저는 오늘 처음 뵙는 분께 이런 말씀을 들었어요. 

'1년 반 요가를 하셨으면, 처음보다는 훨씬 부드러워지셨을 것 같은데요?'

'그렇긴해요.'

'아, 그러면 '옆에서 수련하는 그 사람들처럼' 유연하고 싶다는 말씀이세요? 요가는 자기 수련인데, 그러면 기준이 다른 사람에게 있잖아요.' 

'혹시 명상을 잘 하고 싶다는 것도, 그 사람들처럼인가요?' 

'다들 눈 감고 가만히 잘 계시던데, 저는 잘 안 되더라고요. 생각이 계속 나고요.' 

'그분들이 눈 감고 가만히 있는 동안 생각이 안 나고, 명상도 잘 된다고 하시던가요? 그건 모르는 일이잖아요.' 

'아, 그러네요.'

'그런데 명상이 잘 된다는 건 무슨 말이에요?'


'.....'

요가 수련을 통해, 우리들의 몸과 마음을 더욱 속속들이 알기를 바랍니다. 안다고 생각할 때쯤, 또 새로운 면면을 마주치기를 빌고요. 꼭 그만큼 우리 스스로를 사랑하게 될거라고 믿습니다. 자기 위로나 위안이 아닌, 계속 스스로를 마주한 경험만이 우리가 우리를 진정으로 끌어안을 수 있는 힘이 되어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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