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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움의 정치: 될 것 같아야 손을 든다
손들지 않은 사람은 어떻게 지워지는가. 유라시아 끝에서 나는 손을 들었다 작년 여름, 포르투갈을 다녀왔습니다. 서핑을 배워 보고 싶다는 생각을 몇 년째 미루다가 유라시아 대륙의 끝까지 가서야 첫 수업을 신청했습니다. 작
이해가 안 될 때, 멍청한 건 당신이 아니다.
내가 몰라서 그런가, 그 의심을 이젠 전문가에게 돌려줄 때. 전문가는 왜 설득하지 않아도 되는가 특정 이슈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들을 때, 우리는 어떤 태도를 취할까요? 특히 그 전문가의 이야기가 온전히 이해되지 않을 때, 우리는 스스로에
조심할수록, 더 차별적인 사람으로 보입니다
차별을 없애는 두 가지 방법. 둘 다 틀렸습니다.. Intro. 동전 던지기나 다름없는 기준으로 편을 갈랐을 뿐인데, 사람들은 곧바로 차별을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자기 몫이 줄어드는데도요. 이 실험 이야기는 뒤에서 자세히 하겠습니다
'알아서 판단하지 마세요'가 위험한 이유
알고리즘 행정이 위험한 이유. 벌금을 매겼더니, 지각이 늘었다 한 어린이집이 골머리를 앓고 있었습니다. 하원 시간이 지나도 아이를 데리러 오지 않는 부모들 때문이었죠. 그래서 규칙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늦게 오
AI 기술격차를 따라잡을 수 없는 이유
칩을 따라잡으면 모델이, 모델을 따라잡으면 규칙이 앞서 있다. 앞선 상편에서 우리는 디지털·AI 인프라가 어떻게 새로운 수탈의 통로가 되는지를 진단했습니다. 영토에서 행동 데이터로 원료만 바뀌었을 뿐, 구조는 같았죠. 이제 질문은 하나입니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가 우리를 지배한다고?
1965년 가나 대통령이 지적한 '신식민주의'가 21세기 실리콘밸리에서 구현된 방식. Intro. 21세기에 식민지배라니, 얼토당토않은 이야기 같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20세기보다 더 심각하게 수탈이 이뤄지고 있다는 '신식민주의'란 지적이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능력주의는 어떻게 '포식자'에게 면죄부를 발급하는가
기술과 권력, 능력주의의 끔찍한 콜라보. 테크 '포식자'의 시대 줄리아노 다 엠폴리는 포식자들의 시간을 통해 현대 기술 엘리트들을 '포식자(predators)'로 묘사합니다. 이들은 단순히 산업의 승자가 아니라, 기존 질
우리는 왜 기술이 발전할수록 초라해지는가
기술 발전의 역설: AI의 발전이 마냥 행복하지 않은 이유. Intro. AI 구독료를 내고 있는 당신에게 기술이 발전하면 우리 삶이 풍요로워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AI 구독료를 매달 내고 계신가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선택지는 있습니다.
우리는 왜 점점 더 서로를 미워하게 됐는가
우리가 몰랐던 파시즘의 진짜 원인. Intro. 선한 담론의 역설 홀로코스트 이후 인류가 만든 가장 선한 담론이 있습니다. "모든 인간은 존엄하고 특별하다." 그런데 만약 바로 이 담론이 21세기 파시즘의 연료 중
생각하지 않으면 일어나는 일
"나는 상부에서 시킨대로 했을 뿐입니다.". 안녕하세요,구독자님 Mollue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Mollue의 첫 번째 아티클로 '사유의 중요성'을 다루고자 합니다. Mollue의 정체성이자 추구하는 목표를 담아낸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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