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원 하나만 들어줄래?
-무슨 소원인데?
-지금 말고 나중에.
-뭐야, 싱겁긴.
지수는 픽 웃으며 그네 아래 움푹 패인 모래밭 위로 발을 굴렀다. 그네가 앞을 향해 쑥 나아갔다가 다시 뒤로 물러났다.
-내 소원 하나만 들어줄래?
-무슨 소원인데?
-지금 말고 나중에.
-뭐야, 싱겁긴.
지수는 픽 웃으며 그네 아래 움푹 패인 모래밭 위로 발을 굴렀다. 그네가 앞을 향해 쑥 나아갔다가 다시 뒤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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