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구픽션] 소원 하나만 들어줘_1

-내 소원 하나만 들어줄래?

[무구픽션] 마음이 문제

많은 것들이 마음에서 비롯된다.

[무구픽션] 캐러멜 커스터드푸딩

엉엉 울고 나서 떠올랐던 건, 며칠 전 친구가 선물이라며 챙겨주었던 캐러멜 커스터드푸딩의

[무구픽션] 못,

사실은, 처음에 널 봤을 때 뭔가 좀 거슬렸어.

[무구픽션] 조석환_2(완)

혜리가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드리자 석환씨의 둘째 딸도 자신의 아이들에게 말했습니다.

[무구픽션] 조석환_1

제가 그를 처음 만난 곳은 그의 칠순잔치 자리였습니다. 조금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그

[무구픽션] 나무 그늘 아래에서_2 (완)

고등학교에 올라간 뒤로 진우에겐 여자 친구가 생겼다. 감미가 그 사실을 진우에게 직접 들

[무구픽션] 나무 그늘 아래에서_1

토요일인데도 감미는 바이올린 학원에 가기 위해 현관에 앉아 신발을 신고 있었다. 엄마가

[무구픽션] 3인칭 관찰자 시점

한차례 홀 손님이 들어왔다 빠졌다. 내 역할은 테이블을 치우고 설거지하기. 그릇을 종류별

[무구픽션] 변한 게 없네

세영은 퇴근 시간만을 기다렸다. 아니, 퇴근 시간이 다가오질 않길 바라기도 했다. 얼른 업

[무구픽션] 증발

나른한 햇살이 창문을 통해 교실 안을 가득 채웠다. 오늘 점심 메뉴는 카레였다. 점심시간

[무구픽션] 한나_4 (완)

“어머, 한나쌤 이것 좀 봐봐.”

[무구픽션] 한나_3

봄이 오면 들뜨고 설레는 마음이 한나에게도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학부생 시절, 석사

[무구픽션] 한나_2

“쌤, 웬 나뭇가지야?”

[무구픽션] 한나_1

앙상한 나뭇가지에 손톱만 한 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했다. 바람이 부는 날이면 한나가 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