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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직장인에서 미국 박사과정으로, 살아남고 살아가는 이야기
뉴스레터
035 - 이키가이, 生き甲斐
우연히 SNS에서 이키가이(生き甲斐)라는 개념을 알게 되었다. 이키가이는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돈이 되는 것,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의 교집합에서 삶의 이유와 존재 이유를 찾
034 - 다 지나간다니까
목요일 저녁 7시 42분, 기말 과제를 제출함과 동시에 박사과정 두 번째 학기를 마무리했다. 1월 중순에 시작한 학기는 5월이 되자마자 끝이 났다. 인생에서 이미 여덟 번이나 1학
033 - 우연한 기쁨
시간 참 잘 간다. 이번주는 하루도 빠짐없이 학교를 갔더니 오늘 저녁엔 귀소본능이 발동했다. 역시 집으로 오니 노트북을 펼치지 못하고 엄한 집안일만 하다 세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다
032 - 바르셀로나에서
바르셀로나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빠를 따라 초등학교 졸업식 대신 여행했던 도시다. 마드리드였는지 바르셀로나였는지 헷갈리지만 좁은 골목길에서 산 손가락 한 마디 정도 되는 유리공예
030 - Little by Little
월요일은 일정이 많아서 점심과 저녁까지 풀 패키지로 도시락을 챙겼다. 다행히 인터뷰 연구 참여자가 생겨서 월요일에 처음으로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다. 거의 10시간 넘게 학교에
029 - 활력 되찾기 프로젝트
최근 악뮤의 유튜브 영상 하나를 봤고, 거기서 사랑을 봤다. https://youtu.be/_0vKGEuXxJA?si=VJIrzHyYVCGBkmZR 문득 내 삶에 활력을 더 불어넣
028 - 진짜, 봄이 온다
가을이 사라지고, 겨울이 봄까지 잡아먹으려 하니 겨울이 거의 반 년은 간다. 봄이 오다 말고 갑자기 영하 3도가 되어버리는 날씨에 당황스러웠지만 운전 중에 만나는 큰 목련 나무들을
027- 희미해지는 시간들 속에
요즘 타블로의 팟캐스트에서 타블로가 영어로 시원하게 욕해줄 때 거의 유일하게 웃는다. 신기하게도 7 년 전 업로드한 블로그 일상글에 타블로가 강연한 짤이 있었다. “인간은 불행에는
023 - 봄을 기다리며
지난주는 영하 15도더니 이번주는 잠깐이지만 기온이 15도까지 올랐다. 아참, 지난주 일요일에는 편지를 부치지 못했다. 학회에 제출할 아주 작은 페이퍼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예상보
022 - 의식을 또렷하게
계속되는 한파에 거리가 얼었다. 학교 건물에 깔린 눈을 어그부츠로 쿡쿡 찔러보니 쨍그랑 소리가 난다. 날씨가 추운 걸 핑계삼아 하루종일 전기장판 속에서 꾸물대고 싶지만 실제로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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