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던 어른이 된걸까요? 가끔은 무너지는 새벽 밤에도 겨우 겨우 버티는 작은 모난 나를 어른이라 부를 수 있을까요? -노래 中-
1.나는 어떤 어른을 꿈꾸었을까요? 막연하게 부르짖던 '좋은 어른'이 되었나 싶습니다. 내가 생각했던 좋은 어른은 무엇일까요. 여전히 잘은 모르겠습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좋은'의 기준도 다르겠지만 '어른'의 기준도 다를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어른' 이란.. 어느 정도 모델이 되어 줄 수 있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서 또 의문이 생깁니다. '어떤 모델' 인가.
2.뭐 연예인이 되어 선행을 베풀거나, 세계 평화를 얘기하거나 그런 걸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위를 나가 부당함에 맞서 싸우고, 항상 여유와 깔끔함을 유지하고 그런 것을 의미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럼 대체 뭐가 좋은 것이여?
3.다양한 영역이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책임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자신이 선택한 것에 책임을 지는 것. '내가 선택한 것은 엄밀한 의미에서 없다'라고 한다면, 당신 말이 맞습니다. 진심으로요.
4.그리고 요즘 드는 생각은 적어도 아이에게 폭력을 휘두르지 않을 것, 그 순간에 가능한 배려할 것, 그러지 못했다면 미안해할 것. 아쉬워할 것. 타인이 내게 공포를 느끼거나 발작을 할 정도로 의도성을 갖고 행동하지 않을 것. 이런 생각이 떠오릅니다. 아마 시기에 따라 매번 달라지겠죠.
Q.꿈꾸던 어른이 되었나요?
Q.어떤 어른을 꿈 꾸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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