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 담당자의 정신건강을 위한 10계명

1. 엄마와 하나님도 그를 바꾸지 못했다. 나도 그를 바꿀 수 없다.

2. 인간은 놀 때 빼고는 모든 것에 인상을 쓴다. 

3. 내가 하는 일은 아주 작지만 귀여운 영향을 줄 것이다. 귀여운 건 중요하다.

4. 대표님의 말은 오늘도 바뀔 것이다. 바뀔 거란 걸 예상했기 때문에 괜찮다.

5. 구성원의 기대가 낮으면 오히려 좋다. 조금만 잘해도 모든 것이 서프라이즈다.

6. 공자, 맹자, 세종대왕, 루즈벨트, 진시황도 고민했던 인류의 숙제를 내가 풀 순 없다.

7. 이 또한 지나갈 것이다. 행사도 끝날 것이고, 모든 것은 결국 컨펌이 난다.

8. 나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무대 뒤에서 움직이는 흑막 같은 존재다. 멋지다.

9. 그들이 피곤한 표정인 건 내 탓이 아니다. 원래 일은 인간의 적성에 맞지 않는다.

10. 나는 건강하다. 그걸로 됐다. 인생에 건강보다 중요한 게 뭐가 있겠나.

월요일, 10문장을 되뇌이며 재무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