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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어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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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우리들만의 여름 풍류, 하삭음

굳이 더위를 마주하며 건네고 싶은 처방전.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어떤 계절을 좋아하세요? 저의 대답은 늘 같아요. '여름'입니다. 일 년의 정확히 절반, 세상의 색과 온도가 가장 짙고 뜨거워지는 정점의 시간이잖아요.

2026.07.13·조회 46

[#31] 지금 천변은 어떤 빛깔인가요

여름의 한복판에서 능소화를 외치다.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달력을 보니 벌써 하지가 지났더라고요. 2026년의 절반을 넘겼습니다. 연초에 세웠던 계획 중 잘되고 있는 것도 있고, 잊고 있던 것도 있어요. 바쁘게

2026.07.06·조회 53

[#30] 가장 해사한 칭찬

무게를 견디는 우리에게 필요한 무해함.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가끔은 별일도 아닌 걸로 기분이 좋아지는 날이 있어요. 며칠 전 꽃을 사러 꽃집에 들렀는데, 벽에 걸린 꽃말 목록을 보고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검정 글

2026.06.29·조회 76

[#29] 무너지는 날엔, 분발심!

중요한 것은 다시 일어서는 마음.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6월도 어느덧 하순으로 접어들며 공기가 제법 눅눅하고 무거워졌습니다. 장마가 찾아오기 직전 특유의 후텁지근한 바람이 불어오면, 괜스레 몸도 마음도 쉽게

2026.06.22·조회 137

[#28] 작은 낭만들이 쏟아진다, 오소소

계획대로 되지 않아 오히려 좋은 여름의 입구.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얼마 전 친구들과 공원을 걸었어요. 6월의 햇볕을 받은 공원은 코너를 돌 때마다 새로운 풍경을 보여주었어요. 넓은 들판에 홀로 서 있는 나무, 어느새

2026.06.15·조회 99

[#27] 천착하며 살기

당연한 것들을 파고들어본 적 있나요.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초여름의 열기가 온몸으로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나무는 한층 더 짙고 무성해졌고, 사람들의 옷차림도 눈에 띄게 가벼워졌네요.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된 후,

2026.06.08·조회 122

[#26] 웅숭깊은 것들은 스스로 증명된다

밀도 있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요즘 어딜 가도 시끄럽지 않나요? 피드도, 대화도, 뉴스도. 뭔가를 계속 내뱉고 만들어야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것 같은 세상이랄까요. 극내향인인 저마저도

2026.06.01·조회 137

[#25] 볕뉘 같은 순간이 있나요

잠깐 비쳐드는 빛만으로 꽤 괜찮을 때.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낯선 어휘집 25화로 인사드립니다. 25는 100의 1/4이자, 50의 절반이죠. 대충 계산해 보니 낯선 어휘집 50화가 발송될 때면, 낯선 어휘집 1

2026.05.25·조회 161

[#24] 산딸나무를 다시 보는 계절

같은 나무, 달라진 눈.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싱그러운 초록이 짙어지는 5월의 한가운데입니다. 계절의 변화를 증명하듯 낮의 햇살은 제법 뜨거워졌고, 나무들은 저마다의 그림자를 넓혀가고 있어요. 요즘

2026.05.18·조회 125

[#23] 정말로 치사랑은 없는 걸까

설렘 아닌, 안쓰러움이라는 사랑.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2026년이 벌써 30% 지점을 통과했네요. 5월은 ‘가정의 달’이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줄줄이 이어지면서 평소

2026.05.04·조회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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