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나쓰의 틈의 프로필 이미지

보나쓰의 틈

bona2s@maily.so

글과 책 사이, 잠시 머무는 곳

뉴스레터

28

책을 내고 작가라는 직업을 가지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차기작은 어떤 걸 준비해야 할까. 어떤 글을 어떻게 써야 전작보다 나을까. 그 고민이 늘 머릿속에서 복닥거리는다는 걸요.

2026.05.02·보나쓰의 손편지·조회 6

소소함의 힘

이른 아침에 눈을 뜨면 그게 그토록 감사합니다. 물 한 잔으로 조심스럽게 유연한 몸의 순환을 기대하며 서재로 들어갈 때

2026.05.01·보나쓰의 손편지·조회 24·댓글 2

아플 때 느끼는 것들은

감정을 정확히 읽는 건 내 감정이라도 쉽지가 않은 거 같아요. 확신을 갖고 선택했음에도 몸이라도 아플라치면 한없이 약해지는 마음에

2026.04.29·보나쓰의 손편지·조회 39·댓글 3

좋은 날

잊기 싫어서 자꾸만 떠올리고 싶은 장면이 있어요. 너무 좋아서. 좋아서 그렇죠. 자다가 세 번인가 잠깐씩 깼는데 그 장면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곳의 공기와 발걸음까지

2026.04.23·보나쓰의 손편지·조회 63·댓글 2

더위가 와요

계절이 여름으로 껑충 뛰어오른듯한 날이었어요.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 있지 않았다면 후회했을 날이기도 했고요. 살다 보면 이런 좋은 우연도 있답니다. 주말이었고 외곽으로 드라이브

2026.04.19·보나쓰의 손편지·조회 83·댓글 2

행복

대부분의 우리는 행복할 때 불행을 떠올리지 않고 불행할 때 행복을 떠올리지 못하죠. 양날의 검을 쥐고 있지만 언제나 반대쪽 날은 한쪽의 날을 쓰는 동안 무뎌져 가는 거죠. 선택이

2026.04.17·보나쓰의 손편지·조회 72·댓글 2

봄날

요즘 봄날이 참 좋습니다. 집에 거의 다다라서 담 모퉁이를 돌면 라일락 향기가 작은 바람에도 짙게 담겨 퍼지는데 저절로 눈이 감기고

2026.04.13·보나쓰의 손편지·조회 89·댓글 2

둔턱

무너지더라도. 우리 삶의 둔턱은 그리 단단하지 않아서 조금만 무게를 실어도 푹 꺼져버리기 십상이죠. 살면서 수시로 내려놓지 않으면 어깨가 뻐근하고 두통에 지끈거리고 다리가 후들거리도록 내 몸과

2026.04.08·보나쓰의 손편지·조회 87·댓글 2

삶의 무수한 사건들은 만화경의 그림과 비슷하다

쇼펜하우어 "행복론". '인간의 삶은 어떠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하더라도 언제나 같은 요소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오두막에서든, 궁굴이든, 수도원에서든, 군대에서든 그 삶은 본질적으로 같은 삶이다.'

2026.04.06·책 속의 틈·조회 36·댓글 2

내일로 걷다가

살다 보면, 버림받는 것이 버리는 일보다 나을 때가 있습니다. T냐 F냐의 문제보다 중요한 건 내가 진심으로 어떻게 떠나보내고

2026.04.02·보나쓰의 손편지·조회 57·댓글 2
보나쓰의 틈과 대화하기
© 2026 보나쓰의 틈

글과 책 사이, 잠시 머무는 곳

메일리 로고

도움말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채팅으로 문의하기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광장로 199, 5층 501-8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