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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렌즈로 담은 일상의 사진으로 풀어가는 빛과 숨, 그리고 쉼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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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_ 연꽃으로 바라본 생명 이야기(1)
(연꽃은 생애 전체가 꽃이다.). 너는 누구냐. 너는 이 세상에 오기 전부터 꽃이었다. 아니, 꽃이라 부를 수 없는 꽃이었다. 씨앗일 때도 이미 꽃을 품고 있었고, 진흙 속에서도 꽃은 자라고 있었다. 텅 빈 공간에
12번_ 빛과 색, 그리고 마음이 머문 풍경 (Ⅲ)
<하나의 태양, 저마다의 빛(하나의 빛이 마음의 색이 되는 순간.)>. “태양은 하나의 빛을 비추지만, 우리는 저마다 다른 색으로 그 빛을 만납니다.” 겨울이면 저는 일출을 자주 담았습니다.
11번_ 빛과 색, 그리고 마음이 머문 풍경 (Ⅱ)
<산은 그대로(흔들린 것은 산이 아니라, 내 마음이었습니다.)>. (은은하게 이어지는 녹색의 선은, 비바람과 계절의 변화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산의 생명력을 담고 있습니다.) “산은 늘 그 자리에 있었지만, 달라진 것은 바라보는
13번_ 비를 머금은 연잎처럼
(비를 바라보다, 나를 내려놓다). 월요일 새벽,
10번_ 빛과 색, 그리고 마음이 머문 풍경 (Ⅰ)
<나무(홀로 지켜온 작은 잎의 용기)>. (투명한 햇살을 받아 보석처럼 반짝이는 하트 모양의 계수나무 잎사귀들) “오늘 당신의 마음은 어떤 색 앞에 오래 머물렀나요?” 우리는 사물의 이름을 듣는 순간, 이미 알고 있다고
9번_ 빛을 다루는 세 가지 이야기(Ⅲ)
❮나누는 빛❯ (이어짐,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새벽 빛). (어두운 새벽을 지나 빛으로 향하는 길) 사진을 오래 찍다 보니 한 가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빛은 혼자 머물지 않는다는 것을. 아침 햇살은 꽃을 비추고, 꽃은 다시 벌과 나비
8번_ 빛을 다루는 세 가지 이야기(Ⅱ)
❮어둠을 지키는 빛❯ (지켜냄, 가장 소중한 것을 바라보는 시간). (어둠 속에서 초록색 마음의 문을 열어봅니다.) 사진을 찍기 시작했을 무렵에는 어둠을 피하려 했습니다. 사진은 밝을수록 좋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촛불을 담아 보면서 생각이
7번_ 빛을 다루는 세 가지 이야기(Ⅰ)
《비워야 보이는 빛》. (빛과 어둠은 서로를 드러내는 관계이다.) 사진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빛이 많을수록 좋은 사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카메라를 들고 계절을 지나오며 조금씩 알게 되었
6번_ 빛의 인연으로 핀 꽃
(당신은 우연이 아닌, 축복으로 태어난 존재입니다.). (하나의 생명이 준비되는 아늑하고 신비로운 빛의 상태)
5번_ 담장 너머 능소화가 전하는 위로
(고향 길목에서 마주한 능소화, 비움과 포용의 대화). “오늘도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 숨 가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가쁜 숨을 고르며, 당신의 고단한 어깨를 부드럽게 감싸 안아줄 여름날의 주황빛 풍경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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