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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의 아무런 이야기
뉴스레터
[작담이 통신] 목공방 계정이 왜 글을 꾸준히 쓰냐고 물으면 달리할 말은 없습니다. 순간에 할 수 있는 일을 걸 한 거니까요
어제 썼으니 오늘도 썼고. 내일도 쓰겠죠. 한참 기계실에서 작업하던 중 적고 싶은 문장이 떠올라 휴대폰 꺼내 글을 씁니다. 목공 기계들의 굉음과 진동으로 가득 찼던 공간에는 일순간 적막이 찾아왔고, 온몸은 나뭇 가루로 뒤덮
[작담이 통신] 가보자고! 가보자고!! 가보자고!!!
적어도 부끄럽게 굴지는 말아야지. 동료 작가님과 대화 중 낯선 낱말이 섞여 있었던 거예요. "작가님은 완벽주의자라서 (...)" 번뜩 정신 차리며, 동시에 몸서리도 치며. 사실을 바로잡겠다는 일념. "아뇨아뇨, 저
[작담이 통신]♥♧♣♡손해없는 보험 다이렉트로 가입 하세용♥♧♣♡
순리의 완성과 모순과 합리. 어느 늦은 밤, 귀가하니 어머니는 거실 티비를 틀어놓은 채 잠드셨더라고요. 안경까지 쓴 채로요. 깨금발로 다가가 안경을 잡아당겼지만, 역시나 감쪽같이 빼내는 일에는 실패했습니다.
[작담이 통신] 사람들은 타인에게 관심이 없고, 관심 같은 시선은 사실 참견일 때가 많아요
예, 여적 그러고 있어요. 항공권 예매 소식 전하니 내 해외 여행은 참 생경한 일이라고. 여행을 즐기지 않냐는 물음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잠시 생각을 했어요. '즐긴다와 즐기지 않는다 사이에 내가 있었던가
[작담이 통신] 발랄한 염세주의자
꽃다발을 든 네 입술이 어떤 사랑에 정직해질 때면. 글 쓸 때 습관은 늘 네이버 블로그 창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아니 글쎄, 써둔 글이 사라진 것 아니겠어요? 물론, 저장은 해놓지 않았습니다.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성장은 저의 부족을
[작담이 통신] 지루한 영화를 만들고 싶다던 그는
원래 그렇다는 말은 말고. 방학 마치고 2주 만에 돌아온 작담이 통신입니다. 무탈하셨는지요? 지난 며칠, 인천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작업하던 중 걸려온 엄마의 안부 전화에 비가 많이 오긴 했나 보다 생
[작담이 통신] 어쩌다 보니 여름방학
까맣게 잊은 거 사죄드리며... 엉엉....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 아침 작담이 통신이 발송되지 않았습니다. 깜짝 놀라셨나요? 작담이 통신 발행을 시작하고 72주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다른 이유는 없고요.
[작담이 통신] 진흙투성이가 돼라
세상의 중심은 내가 아니라는 것. 한 주간 잘 지내셨나요? 끝났다던 장마는 다시 몰려와 우리 집 창문을 쿵쿵 두드렸고, 열어줄 마음 없는 저는 멀찍이서 창밖을 물끄러미 바라보기만 합니다.아니, 열어달라는 뜻이 아니
[작담이 통신] 뭍에서 만나요
가장 깊은 곳에서 전하는 안부. 회사에 다니기 시작한 나이는 스물셋, 대학 졸업 전에 취업 한 것이지요. 충격적인 임금체불 이슈로 첫 회사는 6개월밖에 못 다녔지만, 스무스하게 이직하며 스물일곱까지 회사 생활을
[작담이 통신] 세상이 어렵게 해도 끝끝내 나를 지키는 사람
그저 엄마라는 이유만으로. 아주 오래전부터 엄마는 내 보호자였다. 세상이 날 어렵게 해도 끝끝내 나를 지키는 사람. 그저 엄마라는 이유만으로. 건강 검진을 받은 엄마는 큰 병원에 가보라는 권유를 받았고,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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